27살 1월 1일에 일반행정직 9급 공무원 공부 스타트함.
당시스펙 : 지방대 인문대. 토익x. 학점 3점초반대.
당시수준 : he is 인지 he are 인지도 모르는 영어수준..
국회가 법만드는 곳인지 행정법 공부하면서 처음 알음
신라가 먼저인지 고려가 먼저인지도 모르는 역사지식..(고딩때 국사 가끔 '가' 받음)
행정학? 아예 처음 접함. 강의 듣고 울었음... 아무것도 못알아듣겠어서...
그해 국가직 지방직 시험 광탈.. (아예 과목당 1회독도 못하고 4개월만에 시험을 봄...)
그 뒤로는 심각성을 깨닫고
나만의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지켜나갔음.
하루하루 체크리스트만들어서 천천히 확실히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지켜나감.
예습은안하고 복습만 꾸준히..했음.
하루종일 공부생각만하고 공부만함. 핸드폰 당연히 없음.. 인간관계 x
일요일 오후만 쉬고 평일 토요일은 열두시 한시까지 공부만함... (가끔 두시넘어까지..)
독서실 내가 맨날 젤 일찍갔음. 아침 8시전에 모든 공부준비를 마침.
그리고 1년동안 점심식사 생략함. 커피한잔으로 때움.
공부에 미쳐서 배고픈지도 몰랐음.
이 재미있고 신나는걸 왜 그동안 안했을까? 스스로 세뇌시키니
진짜로 공부가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을 몰랐음.
그리고 28살되던해 일반행정 국가직 9급 합격함.
수험기간 거의 1년반 못되게 한거같음..
지금은 일한지 어느덧 3년이되었음.
칼퇴에 적당한 업무량 모든게 만족스러움 (적은월급 빼고는)
지금도 꿈만같음. 수험생이던 미래도 안보이던 찌질이 내가.
이렇게 잘사는 때가 오는구나.. 그 미친 경쟁률을 뚫다니.. 하면서 실감이 안날때가 많음..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아무 지식도 없고 스펙도 없던 찌질이같았던 나같은 사람도.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며 꾸준함만 유지한다면.
누구든지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어떤 시험보다 공정한 시험이 공무원 시험이라는 것임.
다들 합격하는 방법은 알고 있음. 하지만 꾸준함을 지켜나가지 못할 뿐이라 생각함.
핸드폰. 친구. 여행. 쉬고싶은 마음. 답답한마음...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열매를 딸 수 있다고 생각함.
아랫분 공무원시험공부 글 보고.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씀.
수험생 여러분 다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