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친구 과거..때문에 힘듭니다

1 |2016.09.02 21:45
조회 42,724 |추천 61

내년 1월에 결혼할 착하고 성실하고 이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프로포즈하고 상견례 다 하고 날짜까지 잡았어요
보름전에 여자친구가 자취방을 빼고 자기 원래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여자친구 부모님 집으로)
작은 이삿짐들을 싸고 옮기는걸 제 차로 도와주다가 여자친구의 5년 전 다이어리에 있는 예전 남자 사진과.. 초음파사진... 쪽지.. 그리고 여자친구의 글귀를 보았습니다
일부러 들춰서 본거 아니구요.. 여자친구가 지금도 거의 매일 일기를 쓰는걸 알고 있는데 열몇권이 넘는 다이어리를 옮기다가 사진 몇장이 툭툭하고 떨어지길래 보게 보게 된건데 다 읽지는 않았지만 그 뒤로 솔직히 마음이 답답하고 착잡하고 기분이 너무 더럽고.. 우울합니다
그 남자도 여자친구도 너무 원망스럽고. 그 남자가 지금 제 눈앞에 있다면 죽여버리고 싶기까지 한 마음..
여자친구한테는 말하지 않았지만 정말 이게 시간으로 극복될 문제일까요. 여자친구가 제가 관계한 첫남자가 아니라는건 당연히 이해했지만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는게 사랑한다면 이해할수도 있는 그런 일일까요. 저에게 도움될 말을 해주세요..

추천수61
반대수2
베플여자|2016.09.03 00:03
말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난 동거, 낙태에 대해서 속이고 결혼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사기야. 그걸 이해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데 그걸 이해못하는 사람한테 속이고 했다가 나중에 알게되었을땐 그건 사기임.. 난 여자지만 내가 결혼할 남자가 과거에 여자낙태하게 만들었다면 결혼안해 .. 사람에 따라서 수용이 안될수있는걸 수용해란건 너무한거라 생각함.. 결혼생활에 지장을 줄수있는건데.. 첨부터 믿음이 없이한 결혼.. 문제많다고 봄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