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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후....

남자 |2016.09.06 08:23
조회 309 |추천 1
간단히 자기소개하자면 저는 25살 남자이고
그녀는 20살입니다

2주동안 같이 알바 일하면서 단 둘이 2번정도 만나서 밥먹었고 저번 토요일에는 제가 8월말에 알바를 그만둬서 같이 일하는 친구와 그녀와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서로 일하면서 아는사이라 그 친구는 제가 그녀를 좋아하는걸 알고 도와준다고 했습니다

저는 단 둘이 만난적이 2번밖에 되지않아서 고백하지않으려했지만ㅠ

제가 팔랑귀라 ㅠㅠ친구가 "지금이 딱 고백타이밍이다!" 이 ㅈㄹ을 해서 그 친구 가고 집 바래다 줄때
고백했습니다

한번도 생각 못해봤다면서 거절하더군요 ㅠ
저는 천천히 만나보면서 생각해보는건 어떻겠냐고 이야기하고 헤어졌습니다
잘 들어갔는지 카톡했는데 이틀후 새벽에 카톡이 왔습니다

개강후 바빠서 연락을 못했다고 이번에 밥을 사줬으니 다음에 만나면 밥사준다고 잘 주무세요 라고하더군요

거절은 아니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같이 먹었던 친구와 상담했는데 다음에 만나자고 한건 예의상 애가 착해서 그런거다 일부러 새벽시간에 보낸거고 더 이상 너와 이야기 하고싶지않으니 주무세요 라고 쓴거다
그러니 그냥 그만 만나라 너만 힘들어진다 그만끝내라고 하더군요 ㅠ

고백하라고 했던 친구가 희망찬 말을 안한거보니
둘이 아는 사이라 서로 카톡했구나 라고 생각이 들면서
만나자는 말도 못하겠네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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