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조언부탁] 넘나 이상한 미용실

마음맘 |2016.09.12 11:21
조회 317 |추천 0
안녕하세요
어제 딸아이를 친정 부모님께 맡기고 염색이랑 파마를 하려고 동춘동에 있는 미용실을 갔어요.
9시30분이 오픈이었는데 9시 40분쯤 도착했더니 2~3분 정도가 계시더라구요
원장이 뭐할꺼냐고 해서 염색이랑 파마할거다. 라고 했더니 기다리래요
기다렸더니 염색해주는 머리 긴 여자가 와서는 앉으래요
뿌염해주려고 머리색을 체크하고 있길래 버건디 색으로 전체 염색할거다. 라고 해서 염색을 했어요
문제는 그 다음 부터였어요.
신경도 안쓰던 원장이 와서는 머리색이 빠질거래요.
대체 왜? 왜? 35년 살아오면서 미용실에서는 항상 염색이랑 파마를 같이해왔거든요. 한번도 머리색은 빠진적이 없거든요. .근데 대체 왜요?
그러더니 이번엔 조선족 미용사분께 지시를 하시더니 신경도 안써요. 손님은 없었지만 그려려니했어요
머리만 예쁘게 나오면 되니깐요.
파마약만 발랐을 뿐인데. .머리를 감으러 갔을 뿐인데. .
조선족 여자가 깜짝놀라요.. 머리색이 빠졌대요
불안감이 엄습했지만 설마설마 했어요.
자리에 앉았는데 그 설마는 현실이었어요. 언빌리버블~
투톤 헤어가 됐어요. .파마약 발랐던 머리에 염색약이 전부다 빠졌어요ㅠㅠ
그래도 파마하면 괜찮겠지하고 파마까지 다했어요.
미용실 거울로는 뭐 티가 안나길래 16만원 결제를 하고 나왔어요.
계산하면서도 원장이 머리 티 안나네요. 이러더라구요
그럼 이 머리 가지실래요?
밖으로 나오니 새로 나온 머리는 검정 와인 중간머리부터는 아주 밝은 갈색. .
조선족미용사분께서는 파마부터하고 염색을 했어야했대요
왜왜. .대체 왜왜? 저를 염색부터 시켜주신거죠?
전 미용사 분께서 가라고 하는대로 오라고 하는대로 가서 제가 원하는 머리를 하고 싶었을 뿐이예요
그 정도의 정보는 손님께 말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염색 파마, 파마 염색 정도의 순서는 원장이 판단해서 손상이 덜 가게 고객 마음에 들게 해줘야하는거잖아요. .
염색 다하고 나니깐 와서는 무책임하게 머리색 빠질거예요. .이게 원장이 할 말인가요?
그러고는 2주뒤에 머리색 빠지는거 봐서 내돈 내고 메니큐어랑 클리닉 받으래요.하하하하
이 투톤 거지같은 머리해가지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래요.하하하하
아이 어린이집도 가서 선생님도 뵈야하고 시댁도 가야하고 하하하하
집에서 셀프염색하다 잘못된ㄱㅓ마냥 머리해가지고 16만원을 받은거네요 그 미용실은. 하하하하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가서 따져야 하는 걸까요. .
볼 수록 너무너무 속상해요.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