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연애 10년차인 30대 남자입니다. (글재주가없으니....재미없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매일 고민만하다가 너무 답답하여,,, 톡이란곳에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저에겐 사귄지 10년된 아주 예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너무 오래된 연애탓에 이제 머 부끄러운것없이 서로를 너무 잘아는 커플이지요...
다름이 아니라...제 고민은 다른사람들이 들으면 "머야 저게? 저런것도 고민이야?"이런말이 나올수도 있겠는데요.. 저에겐 나름 심각한 고민이라 톡을 통해 고백을 해봅니다.
일단 저희커플은 머 금수저 그런건 아니고 걍 남들과 같은 평범한 ...수저커플입니다
아 일단 여자친구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평소 예능보는취미만있고..별다른 취미는 없으며 술은 좋아하고,, 제가 놀아주지않는이상 혼자 잘못노는타입에 여자친구입니다.(아 그렇다고해서..친구가 없는건 아닙니다 친구도 남들만큼 있습니다.) 그니까..혼자 거의 멀하는 타입의 여자친구는 아닙니다. 제가 있어야 즐거워하는 여자친구지요. 저와 같이 있는 외박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전 남자치고 술은 못하며..게임을 좋아하고, 외박 적당히?좋아하는 남자입니다.
사실 저희커플은 어렸을적부터 모텔을 자주갔습니다. 제가 여자친구보다 사회생활을 먼저하여,
어렸을적엔 제가 돈을 거의 냈지요.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쓰는돈이라 아까운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버는금액을 오바될떈 여자친구에게 주머니사정이 있으니 오늘은 힘들겠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곤했지요...그럴떄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미안한마음도 있어서 더 조르지도 못하고, 애써 아쉬운마음을 감추곤했습니다. 물론 제가 눈치껏 들어준적도 있지만...
안들어준적도 허다합니다... 그런식으로 행복하게 지내왔지요.
그렇다고하여 성행위를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모텔에서 외박/대실을 해도 성행위를 안하고 나온적도 많습니다. 지금 얘기는 성행위에 관련된건 아니니 괜한 기대감은 갖지마시길...저희는 모텔을
성행위목적보단 둘이 영화보고 예능보는게 즐거워서 가는편입니다.
어찌됐던 이렇게 10년을 보냈는데 이생활이 지금에 와서야 문제가 생길지 몰랐습니다.
지금은 여자친구도 사회생활을 하여 여자친구나 저나 금전적으론 그렇게 힘든편은 아닙니다.
그렇다고해서 넉넉한편도 아닙니다. 요즘은 보통 일주일에 대실은 무조건해도 외박은 잘안하는편입니다. 평소 외박을 즐겨하던 우리가 나중에 계산해보니 모텔비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대실로 바꿨는데.. 여자친구가 한번씩 외박을 하자고 하면. 전 왠만하면 해주려고 하는편인데 한번씩 술먹으면 새벽3시경?정도에 가서 그냥 자버리거든요...이러한 경우가 많아서 돈 4~5만원을 그냥 날려버리는셈이거든요..잠으로(앞서 저희는 모텔에서 영화/예능 보는걸 좋아합니다)
물론 둘이 함께있고 여자친구가 제가 팔베개해주면 잠이 잘온다고해서 머 이렇게 돈 날리는건
솔직히...........................................................................아깝습니다.(6시간에 5만원날리는셈)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 그러다보니 계속 돈이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드는겁니다. 여자친구에게
너무 돈이 아깝지않냐 이런식으로 말하면 여자친구는 자기도 돈벌고 자기가 돈을 내겠다는데
뭔상관이냐식으로 말하는데 전 이런돈 아껴서 여자친구가 옷이라도 한벌 더 사입는게 덜 아까운거같아 항상 여자친구에게 얘기를 합니다. 솔직히 여자친구 돈잘안쓰거든요... 근데 술만먹으면
한번씩 이런상황을 만들어서 거절하는 저도 미안해죽겠고, 제가 안간다고하면, 괜한 얘기꺼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여자친구를 볼떄마다 제가 쓰레기가 된거같아 너무 미치겠습니다.
오늘도 그문제로 하여 지금까지 다투다가 결국 집에보내고 지금 글을 남기는데요
저희 모텔 이번연휴 화요일에도 외박대실 다하고왔습니다. 내일도 대실할거구요...
근데 그 몇시간을 못참아 5만원을 날리자는데 ...이게 제가 거절을 한게 잘하는건지 여자친구마음을 몰라주는건지...정말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돈도 돈인지라 저는 허튼데쓰면 너무아깝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계속 낼 형편은 안되구요...(예전에 돈막쓰다가 3년동안 돈한푼못모았던기억이...)
저는 여자친구가 원하는 10가지중 적어도 7가지이상은 맞춰주는편인데요....
한번씩 이렇게 이변이 있을때마다 2번중 1번은 거절합니다... 근데 그떄마다 제마음을 너무아프구
여자친구 울상된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미어집니다. 여자친구도 제 성격을 알고있어, 한번씩
이런얘기 할떄마다 저한테 어렵게 얘기를 꺼내는데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오늘같은경우도 술먹고 모텔가잔 얘기하면안돼~ 라고 먼저 술먹기전에 얘기를 꺼냈는데...
역시나...술먹고 또 모텔가자고 얘길하더군요 덕분에 차에서 겁나싸우고 서로마음상하고
집에 왔습니다..............누가보면 남자샛기가 병신아닌가? 이런말할수도있는데요
제가 남자지만 성욕을 조절못하는 병신은 아닙니다.. 그렇다고해서 여자친구한테 성욕이없는건 아니구요 성욕 넘칩니다...
앞서말했듯이 저흰 같이 있는것도 좋고, 영화/예능보는것도 좋고 여자친구가 제 팔베개를 너무
좋아해서..... 모텔을 자주이용하는데요
아...................이거 진짜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제가 너무 여자친구를 서운하게 하는건가요???? 저는 여자친구 돈도 돈이라... 너무 아까워서 그런건데..제가 거절할떄 여자친구가
자기 마음 몰라준다고 그러는데...저는 여자친구를 위해서 절제를 하는건데 정말 이게 잘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