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이별을 통보할때 ..그땐 몰랐다,
나도 그때가 권태기였는지. . 그냥 다 귀찬고 혼자의 시간이 갖고싶어서..
그 이별의 말한 니 손을 잡고 냉철하게 돌아섰고, 그 이후 한동안은 편했다.
참견하는사람, 잔소리하는사람, 내가 늦게 까지 친구랑 술먹고 들어가도 신경안쓰고 놀수있어서..
근데..
그 즐겁게 노는 것도 잠시 더라, 한달인가? 그렇게 놀고나니 니생각이 점점 나면서 힘들어지더라고..
그땐 몰랐지.. 니가 그렇게 소중한사람인지.. 다시 금방 볼줄 알았다 나는..
근데 아니더라고,, 그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니는 나를 정리한거같아 보였고.. 그모습이
니가 너무 원망스럽고 미웠다..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니 맘이 이해가 너무 되고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는걸 깨닫게 되어서
니가 밉고 원망스럽기보단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ㅎ
그땐 니가 너무 익숙했었는갑다.. 몇날 몇일을 붙어있고,, 부모님과도 너무 자연스럽게 잘지내는 모습이 가족같았나보더라..
그게 니는 노력하고있는 모습이였는데,, 나는 그게 너무 당연한건지 알았고,,
고마움을 모르고 지냈었는갑다..
이제와서 이렇게 글쓰면서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고마운거 투성인데..
그땐 내가 너무 철이 없었다.. 헤어진지 4년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니가 문뜩 생각 나는거보면..
머리는 아직 니를 기억해서 참 다행이다
어느새 우리가 결혼 할 나이가 되었네 ㅎㅎ
어찌 지내는지. 아프진 않는지,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지 물어보고싶은거 되게 많은데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ㅎ 여기다 한번 끍적이고 간다
니도 옛날에는 판을 많이 봤으니까. ㅎ 혹시라도 이글을 보게 될거란 작은 희망에 ..
잘지내고,, 행복하고,, 언제 어디서든 만나면 내가 먼저 알아보고 달려갈게. 그땐 웃으면서 한번 안아보자. 그때까지 안녕. ㅎ 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