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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집해주면 시댁맘대로 해도 되나요?

어휴 |2016.09.21 18:06
조회 138,675 |추천 283
도저히 못참겠어서 글올립니다.
제가 나쁜며느리인건지 시댁이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결혼전 집을 해주셔서 신랑 혼자 살다가 결혼하면서 제가 들어간 케이스입니다.
결혼전에야 신랑혼자있으니 시누랑 부모님이 자주 오셨겠죠.
하지만 결혼후에는 집열쇠도 주는게 맞는거같고, 조심해주는게 맞는거 같은데.. 명절때마다 자꾸 저희집으로 모이려하고 제가 명절당일 친정에 갈때도 다같이(시부모,시누네식구) 배웅을 합니다. 거기다 빈집일때도(저랑 신랑이 없을때) 연휴내내 다같이 계셨답니다.(시누네 식구포함)
이게 말이 되는건가요? 아님 배려가 없는건가요?
전 배려가 없는거같아서 신랑한테 말을해도 그게 뭐가 이상하냐며 자기네 문화니까 이해하랍니다.
물론 다 치우고는 가지만 며느리인 제입장에선 이해가 안되고 쉬질못하니 너무 힘들어서 속병이 생길꺼같아 여쭤봅니다.(상세내용이 있으나, 간략히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나쁜 며느리일까요? 아님 시댁이 이상한걸까요?
신랑과 함께 볼 계획이니 욕은 하지말고 현명한 답변 부탁드려요..
추천수283
반대수57
베플남자ㅇㅇ|2016.09.21 18:19
받은 집은 돌려주세요! 당당해 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전세나 월세로 다시 시작하세요! 그리고 다시는 함부로 방문하지 마시라고...말씀하시면 될듯요!
베플시댁비정상|2016.09.21 19:58
시댁이 비정상인겁니다. 집 해준거는 집 해준거고 사생활 침해는 사생활 침해죠. 결혼 했으면 아무리 식구라도 엄연히 새로 꾸려서 독립한 한 가정입니다. 그런 가정에 심지어 열쇠까지 들고 주인 없을 때 들락날락 하는 건 상식이 없는 행동입니다. 신랑에게나 피붙이니까 아무렇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며느리 입장은 피붙이 아니니까 당연 남편과는 느끼는게 다르죠. 솔직히 남편분께 친정식구들이 집 해줬다고 저렇게 들락거리면 어떨지 생각해보라 하세요. 저는 친정에서 집 해줬고 친정 바로 코앞에 살았지만 엄마한테 열쇠는 커녕 도어락 비번도 알려준 적 없습니다. 친정 부모님도 그걸 서운해 한적도 없고 비번 물어보고 열쇠 달란 적도 한번도 없구요. 저희 부부 없을 때 뭐 가져다주러 오시면 관리실 맡기고 가셨어요. 그게 저희 신랑에 대한 배려고 저희 가정을 존중하고 인정한다는 정상적인 태도 아닐까요? 집 해줬으니까 식구니까 마음대로 가정에 들락날락해도 된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집해준거=내마음대로 한 가정을 침범'라는 등식이 성립할 논리가 전혀 없으니까요. 남편분은 식군데 뭐 어때? 이런 안일한 생각은 애시당초 버리시길 바랄게요. 님도 처가집에 가면 장인 장모님이 불편하실 때가 없진 않으실테니까요.
베플남자ㅇㅇ|2016.09.21 18:15
욕안할수가없네 남편샛기가 아주 ㅅ1발롬이구만 지네집 문화니까 이해하라고? 지가정은 이제 쓰니랑인데 무슨 책임감 조ㅈ도없는 소릴하고있어 장모랑 처형와서 똑같이한다생각해봐라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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