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같이 다니는 대학동기가 예뻐서 같이 다니기가 힘들어

|2016.09.25 01:07
조회 72,026 |추천 127
나는 올해 대학에 들어온 새내기야
솔직히 말하면 나는 진짜 볼품없고
인상좋다는 소리는 많이 듣지만 객관적으로 못생겼거든
그래서인지 자존감도 많이 낮고...
성형으로 어떻게 되는 얼굴도 아니고...
부모님을 원망도 해보고... 하...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어
그 친구는 인상도 좋고 하얗고 청순하고...
러블리즈 케이 있지 걔 닮았어
근데 되게 조용하고 내성적이라서 어쩌다보니 나랑 다니게됐어
근데 이 친구랑 다니는게 너무힘들어...
같이 다니면 내가 비교되는 것 같고 남들이 비웃을 것 같아...
또 나도 이 친구도 되게 조용하고
술자리 잘 안가고 엠티도 둘 다 안갔거든?
근데 이 친구는 친구들도 선배들도 다 알아...
어느새부턴가 인사하고 있더라고 서로 ㅠ...
나는 모르는데... 똑같이 참석 안했는데 이 친구만 알더라고...
뭐 이정도는 예쁘니까... 그럴 수 있지...
그런데 어딜가든 관심은 친구만...
나도 친해지고 싶어서 술자리에 참석했는데
이 친구랑 앉아있으니 질문은 친구에게만...
나는 그냥 외로워보이지 않게 보일 인형같은 느낌...
이 친구와 있으면 내가 힘들어지고 그러면 서로 안좋을것 같아서
나도 다른 친구들한테 먼저 말도 걸어보고 그랬어
그래서 어느정도 친해졌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가만히 있어도 먼저 다가오는 사람들과 얘기하고
웃고 떠드는 친구를 보며 자괴감 들더라...
나는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솔직히 그 친구 착해... 여성스럽고...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지 모를거야... 그 친구에게 솔직히 말도 해봤어
너는 좋겠다 너같이 예쁘면 관심도 많이 받고...
그랬더니 아니라고 자기는 관심같은거 필요없다더라...
아무말도 못했지만 속으로는...
예쁜 니가 뭘 알겠니... 나를 이해할수는 있겠니...
2학기 들어서 너무 힘들다ㅠ
그냥 푸념좀 해봤어... 읽어준 누군가들 고마워 ㅜㅜ
추천수127
반대수7
베플ㅇㅇ|2016.09.25 02:05
그맘잘알지내가.. 나도 힝상 옆에서 여주인공 친구역할맡아왔었어 근데 계속 그친구랑 비교만하면 내면도 못생겨질뿐이야 난 뭘해도 못생길거야 이러지말고 시도라도해봐 컴플렉스심하면 성형하는것도 좋다고생각해 지금보다 당연히 이뻐질텐데 자신감도생기고 글고 차차 너도 너에게맞는 화장이라던지 옷스타일찾게되면 너 좋아하는사람 분명히생길거야
베플흠흠|2016.09.25 15:43
대학때 애들보다 예쁜애들은 사회생활하면 더 많음. 난 사짜 직업을 가지면 그 중엔 내가 이쁠줄 알았는데 붙고나서 합격자들 첫 모임 가니 어머나... 공부잘하는데 진짜 이쁜애들도 많음ㅋㅋ 난 그뒤로 계속 외국어 등 스펙 쌓으면서 나에게 맞는 화장법이나 옷을 찾으면서 다른 이쁜이들과 차별화를 꾀했음. 대학때 친구들 만나면 분위기가 왜그리 바꼈냐. 원래 이뻤냐고 그럼. 일도 열심히 사랑도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내게 맞는 머리나 화장법 등 연구하는게 중요. 글고 표정도 항상 밝게 하길. 웃는 여자는 이뻐보임.
베플ㅇㅇ|2016.09.25 16:31
이래서 외모나 능력 비슷한 애들끼리 친구해야됨.. 대부분 더 못난쪽에서 열등감 느끼게 되니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