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연애는 역시 안되는걸까요?
ㅎ
|2016.09.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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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만나서 벌써 이제는 20대중반이 되었습니다. 항상 같이붙어서 매일보다시피하다가 이제는 장거리가 되었네요. 그런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말이 진짜 사실이긴 한가봐요 ㅎㅎ.. 언젠가부터 ㅋㅌ 할때도 아침인사, 출근중이야, 점심먹었어, 퇴근했어 이런 무미건조한 대화들뿐예전에는 온갖이모티콘 동원해가면서 사랑을 속삭였는데.. 참 사랑이 식었다는걸 느낍니다 요즘.그래서인지 항상 여자친구의 짜증이건 투정이건 묵묵히 옆에서 들어주고 토닥여주고 받아주었던 저인데 이제는 사랑이 끝나가는걸 직감한탓인지 불안함에 이것저것 불만만 늘어나는 거같습니다.제가 또 SNS를 잘 하지않는터라 가끔씩 들어가긴하는데 이게왠걸 저와 같이 찍은 사진들이 전부는아니지만 대부분 지워져있네요.. 점점 저와의 추억들을 정리라도하는듯.. 하아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너무나도 머리가 복잡하고 벌써부터 마음이 아려오는거같아요 ㅠㅠ 뭔가 계속 저는 뒷전으로 밀리는 느낌? 마음같아선 한번 모두 내려놓고 진지한 대화를 해보고도싶지만 그런대화를하면 헤어지자고 할꺼같아서 용기가 나질않네요 ㅜㅜ 저도 슬슬 준비를해야하는건지 하아.. 아침부터 복잡하고 머리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