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다 글을 처음 써보는 평범함 17세 여자입니다
지금이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좀 끄적여봅니다.. (필력주의)
네 저는 7월달 초에 그를 '넷상'에서 만나 8월 중에 제가 고백을했고 사귀다가 2일체 안가서 깨졌습니다 +많은분들이 넷이라는 탓을 하셨지만 저는 제 행동에 문제가있었다는걸 느꼈습니다
00=구남친
헤어진 그날 밤
'00아 나 씻었어'
'응'
'왜그래 화났어..?'
'야 걍 꺼져라 못봐주겠다 잘가 ㅎ'
이러고는 저는 상황도 알지못한채 차단당해버렸는데요( 존댓좀 잠시만 풀게요 죄송합니다) 갑자기 이렇게 오고 날 차단했어 걔가.. 갑자기 진짜 눈물이 끝도없이 흐르고 짜증나고 내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고 정신차리니까 난 또 구질하게 매달리고 있더라..
그래서 아무튼 그 이후로 우울증,거식증초기등 온갖 병에 시달리며 한달을 보냈어 그와는 아무 연락없이, 근데 난 아직 걜 좋아해 내가 미친건지 몰라도 못잊고 미련탱이로 하루하루를 보냈어
근데 문제는 어제생긴일이야 오늘 전학생이 왔다고 하더라? 저 멀리서 투블럭에 키는 좀 크고 얼굴은 반반하게 생긴게 들어오길래 난 친구들이랑 넋놓고 보면서 제발 우리반에오세요 이러면서 속으로 빌었지 ㅎ 근데 우리반에 들어온거야
당
연
히
속으로는 저스틴비버 콘서트간 소녀팬마냥 소리를 질러댔지만 표정관리와 다들 이쁜척하느라 정신없었어 아무튼 선생님이 간단하게 이름같은거만 알려주고 빈자리 알아서 앉으라했어
근데 걔가하는말이
'17살 서울에서 전학온 000입니다'
나:.?
나:?????
나:????????????????????????????????
( 오 갓뎀 뻑킹 고투헬 세이굿바ㄹ이 )
아 계속 이야기가 논점을 벗어나는거같아서 본론만 쓸게
그래서 나는 한참 벙쪄서 걔를 쳐다보다가 마침 내 뒷자리인 탓에 혹시몰라서 할리웃 메소드급 연기력을 펼치며 질문으로 밀어 붙였지 혹시 너 생일이 몇월몇일이야?
'4월 3일'
(쑤1234456654발 빼박캔트다 000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진짜 갑자기 붕신같이 화가나고 괜히 짜증나서 눈물이날려하는거야 차엿던 그때의 상황이 생각나니까 근데 또 설렜다 그와중에..? 얼굴한번본적없는 내 넷ㅅ상 구남친이 그렇게 반반하게 생겼줄은.. 그렇다고 또 돌아가고싶은 마음은없어 걔때문에 연애를 못할정도로 사랑이 무서워졋거든
근데 오늘 내가 책을 드는걸 도와주는데 괜히 또 흔들려가지고 한번쓰레기는 영원한 쓰레기다 라는 마인드로 꾹 참았어
여기서 중요한건
석식을 먹고 배좀 가라앉히는데 갑자기 번호를 물어보는거야 내가 한번 이름을 바꾼적이있거든 그 이후로 근데 번호는 바꾼적이없어 결국 난 줬어 근데 얘가 받자마자 저장하고 카톡 동기화했나봐 근데 갑자기 한숨 엄청쉬더니 반에서 나갔어
나 이제 학교생활 어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