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랜만에 판에 글도 쓰네요~
김영철님은 아는형님에 나오는 김영철 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 전에 집에서 남친하고 진짜사나이 재방송을 보고 있었어요
원래 김영철님 그렇게 썩 안 좋아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고있는데
똑같은 방송을 다시 보니까 전에 볼 때는 느끼지 못했던 점을 보게 되더라구요
다들 힘들고 지쳐서 아무 말 못하고 힘들어 할 때에도
뒤에서 꾸준히 응원하고 활력 불어넣어 주시던 모습에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하고 느끼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아는형님에서 계속 개그를 치시다가
한번 빵 터졌을때 '난 괜찮아요~ 여러분만 지치지 않는다면.'
이 말을 보고 제 딴에는 되게 크게 감명을 받았던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몇 년 전에 힘든일이 크게 있었어서
일도 뭣도 다 접고 거의 칩거 생활하다시피 하고 있었는데
되게 그 말 하나에 그 동안의 저를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딱히 저 말에 어떤 점을 돌이켜보게 됐다! 라고는 못하겠지만
뭔가 되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었어요
그래서 접었던 일을 다시 시작하고 감사한 마음에
원래 인스타같은걸 할 줄 모르는데 메시지 보내는 방법이 있나 싶어서
검색해서 보내게 됐었어요
보내놓고 이틀 정도가 지나고 까먹고 폭풍 집안일을 하던 찰나에
폰이 띠링띠링 울려서 봤더니 답변을 보내주셨더라구요
그냥 그저그런 답변이 아닌 책도 추천해주시고
저 캡쳐 외에도 답변을 엄청 보내주셨어요.
저는 오가다 마주친 적도 없는 그냥 일반인일 뿐인데도
마치 전에 알던 사이처럼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인스타 보니까 하루가 너무 바쁘신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말하는 와중에도
괜찮다 말씀하시면서 자신은 만만한 캐릭터다, 그렇지만 그것도 내 팔자인 것이다
등등 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게 눈에 보였던 계기가 됐네요^^
저 또한 전에는 김영철님을 그렇게 좋게 보지 않았었고
그저 가볍게 생각했다가 다시 느끼게 되는 큰 전환점이 된 것 같아서
많이 공유하고 싶었어요^^ ~
제가 글을 올리면 또 김영철님을 공격하는 악성 댓글이라던가
저에게 오는 나쁜 말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몇몇 분이라도 영철님을 좋은 시선으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래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생각없이 보낸 메시지에
친오빠처럼 대답해주신 영철님 다시 한번 엄청나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