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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연애, 유부남이래요.....

시한부 |2016.10.04 14:29
조회 4,528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예요

진짜 이러다 사람 죽겠다 싶어서 글 남겨요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일 년 전에 운동 다니다 그 곳 코치님이랑 친해졌어요

말도 잘 통하고 스타일도 되게 젊고 멋있더라고요

그 분이 먼저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서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한 일 년 정도를 만났어요

그런데 저번 주에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것도 전화로...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그 사람이 말하길..

자긴 결혼 했다며..

와이프한테 들킬 것 같다며 그만 하자고 하더라고요..

 

 

이별도 충격적이지만, 그 사람이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에 진짜 망치로 맞은 듯한 기분입니다..

다른 사람한테만 있을 줄 알았던 일이 저한테도 생겼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보통의 이별이었다면 제가 나서서 어떻게 할 수 있었을텐데

유부남이라 하니, 제가 어디가서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한테 연락해서 따질 수도 없고..

 

 

정말..... 너무너무 자존심 상해요..

이렇게 화가 나는데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다는 게... 정말 눈물만 나네요

 

 

 

어떡하죠.. 진짜 죽어버리고 싶어요...

며칠 동안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서 수면제 처방받았어요..

눈을 뜨고 있어도 다른 일에 집중도 못하고 신경안정제도 먹고 있어요

정말 사람사는게 아닌 것 같아요..

주위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채 왜 그러냐고 하는데도 전 아무대답도 못해요..

 

 

주위에서 들리는 이야기로는 모든사람들은 그 사람을 좋아해요

대외적으로 굉장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어요.. 심지어 존경한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그 사람의 이중성을 사람들은 정말 아무도 모를거예요..

 

 

어떡하죠... 저 정말 복수하고 싶어요...

나쁜건 그 사람인데 왜 저만 이렇게 힘들고 저만 고통받고 있어야 하죠...?

제가 힘들었던 것 만큼 그 사람도 똑같이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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