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아름답게 남기고
헤어짐을 축복해야한다
그러나 아직 용서를 하지 못해
한때나마 사랑했던이의 뒷 모습에
악담을 퍼붓는 것은
너 자신에게 비수를 꽂는 말인걸
너는 모른다.
한때나마
그를향해
우러르고
존경하고
사랑해주던
너와 내가 가엾다.
세상에속고
너란 사람에 속았다는게
내죄라면
가슴이 찢어놓은 걸로
충분한 값은 치뤘다
나는
너의 한마디에 그저 믿고
또 믿었다.
나의 자존심은버리고
너의 자존심은 챙기고
밑도끝도없이 퍼주고 사랑해주었다
너가나의 잘못과 실수를 세고있을때
나는너의 잘못과 실수를 끝까지 모른척 했다.
너는 안다 이것이 사실임을,
그러나 영원히 모른척하는게
너의 편한길이라면 그길로 가라
난 너에게로 통하는 길을 영원히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