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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가끔은 이런 제가 바보스럽네요~

[묵향] |2008.10.20 13:16
조회 929 |추천 0




전,,친분이 두텁거나..가족..부모님께는..

제몸이 힘들거나,,어지간히 손해보더라도...그렇게 해드리려고 하는편입니다.

그래야 제맘이 편하거든요?

예전엔..주말엔 꼭 시골에계신 부모님께 가기위해 주말약속은 무조건 잡지 않았더랬어요.

 

그런데..어떨때는...참 바보같기도 해요..

 

제가 요즘 몸이 좀 부실(?)하다는건 알고계시지요?

감기몸살이 한달넘게..진행중입니다.

토요일날 병원에선...너무 오래가는건 안좋은거니깐..혹,,이번에도 안나으면..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라는 말이 있었네요.

 

토요일날 아이들 수업을 위해 금욜날 새벽까지 이것저것 자료찾아보고,,

학부모님들에게 도움될만한 무언가를 찾아서 조급함과 걱정을 덜어들이기위해 애좀썼죠.

담날 수업을 마치고..오후에 치과다녀오고(교정중), 내과에 다녀와서 주사맞고..

시골엘 내려갔어요.

 

요즘시골....완전 제대로 일철이라,,,수확할것도 많고..잡일도많고..마늘도심어야하고..

아휴~~

간김에..거름퍼다날르고~, 파뽑고, 도토리까고, 감따고, etc ,,,,

 

일끝내고 집으로 올라오는길,, 각집에 쌀이랑 이것저것 다 내려다주는데..

올케언니가 전화왔네요.

'아가씨~~후니가 이모(고몬데..저더러 애기가 이모라고 불러요..ㅋ)

 찾아요..혹..시간되면 잠시 와서 놀아주고 가면안되요?'

 

' 알았어요 언니..갈께요~'

 

가서..모기장들고 설치는 조카랑 또 기쁨조 되어 주다가..몸이 너무 피곤해..

1시간있다가 집으로 와서..뻗어서 자버렸네요.

 

덕분에 지금 삭신쑤시고..감기기운땜에 죽겠고,,,얼굴은 푸석푸석, 다크써클은 발밑에 있구요~

 

엄마는...내몸이나 챙기라고..이것저것 오만거 ..몰래 좋은거 해주시고.

오빠나 올케언니가 놀러오라고해도...왠만하면 가지말래고..^^(애들이 나한테 많이 달라붙거든요)

주말엔 무조건 집에서 푹~자라고 해주시는데..

사실..그게 잘안되요.

부지런한편도 아닌데...늘 바쁘고...

그래서 살이 안찌는걸까요??

 

내몸챙겨서...다른이들 걱정 안끼치게 하는게 더 큰 우선인데...알면서도,

그게 잘안되네요..

 

우리님들...즐점하셨나요?

날이 너무 따듯하네요..

양치질하러 가야하는데..그냥 엎어져 있고싶은..그런날이예요 ~

 

모쪼록 오늘도 평안한하루가 되길 바라며...

전 커피한잔 타와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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