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때
나자신을 좀 사랑하라며
자존감을 높이라며
요즘 그렇게 살아
나자신을 사랑하는 여유가 생겼다
오빠가 나보다 먼저라서
항상 오빠만 의식했는데
오빠가 혹여나 나보다 나은사람
좋아져버릴까
겁이나서 수없이도 괴롭혔지
이제서야 알게된다
사랑은 끝없이 확인하는게 아니라
확신하는 거라는걸
날 사랑한다는 확인이 필요한게아니라
날 사랑할거라는 확신이 필요했어
그동안 난연애하면서
내자신을 스스로 낮추고 날 무시했어
헤어지고나서
이제서야보여 오빠가 처음 보고
좋아해주던 예뻤던 모습 그모습..
눈치보고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있는그대로의 나
그러다보니 한달새 5번째 연락처를받았다.
도서관, 길가, 카페
이번엔 학교근처
근데 그리 소중한인연은 아니란 느낌이들어서
보내고 또 보냈어
내가 연애를 하면 유독 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는
한사람이 받을 시선을 신경쓰는게 아니라
두사람이 받을 시선을 신경쓰다가
자신의 가치를 놓쳐버리는 거지
난 나대로 참 예쁘고 좋은아이인데
그사람의 시선을 맞추다가
나를 잃어버리니까..
둘이되면 사랑하는 법을 몰랐나봐
그사람도 나를 사랑할 거라는 확신
좀더 나를 사랑하고
나를 찾아가고
좀 더
나의 문제가 고쳐지면
진짜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어
지금은 아무나 외로워서 만나긴 싫어
그저 잠시 설레는 느낌에 취하기도 싫어
오래나를 알아가고
그를 알아가고
그사람 참 괜찮다
소중한인연이라는
그런
느낌주는 사람 만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