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보고 이 썅1년?? 하면안됨...
원래 여자애들이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던 애였음
그래도 친구가 없고 그런앤 아니었는데 그새끼 아침 일찍 학교와서
여자애들 신발 주머니 앞에 쪼그려 앉아서 주섬주섬 압정 처넣다가
나한테 들켰음 ㅋㅋㅋ 내가 그날 조카 쪽주고 사과하라고 뭐라했는데
그이후로도 정신못차리고 나대서 그냥 반 왕따됨 이건 좀 미안했었는데 남자애들한테 쟤랑 놀지말라했음 또라이라고
그래서 걔랑 아무도 안놀았어
심한남자애들은 여자애들 신발에 압정넣다 걸린새끼라고 괴롭혔음... 의자에 풀묻히고 진짜 내가 준 쪽이랑 비교도 안되게 쪽주고
난 그렇게까진 하지 말라고 분명 말렸음
하지만 걔 입장에선 내가 주동자였을거임
근데 그럼 어떡해 ㅋㅋㅋㅋ 지가 자초한건데....
중학교 졸업식날 아웃백에서 밥먹다가 진짜 우연히 마주쳤는데
애가 되게 덤덤하게ㅇㅇ아 이렇게 부르더라
난 걔 눈 길게 쳐다보다가 살짝 웃으면서 무시하고 등돌렸음
싸이코짓만 안했어도 추억속 사람으로 남고 말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