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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폭풍경험

ㅡㅡ |2016.10.12 00:57
조회 27,290 |추천 57

쓰레기같은 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후폭풍?궁금하시죠....?

진짜 후회는 할까?나만 아프고 끝나면 어쩌나

그럼 정말 나는 사랑하긴 했던걸까...

정말 쓰레기 같았던 저란놈 이야기입니다.

욕을 하셔도 되고.읽지 않으신다 해도 상관없습니다.

10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모든게 처음이고 저 때문에 속앓이 많이했던 친구죠.

16이란 나이에 처음 만나서 10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 해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물론 그때는 몰랐습니다.제가 헤어지고 몇년을

아파할줄은....군대도 기다려준 사람이고,제가 군생활을

하는동안 저희집 경조사 부모님 결혼 기념일 어버이날도

챙기며,1주일에 두번씩 저희집에서 자고 출퇴근을 하며

딸같이 자리를 지켜준 여자였죠....

세월이 긴만큼 감정이나 사랑이 익숙해지기 시작하고

제 여자친구 말고는 모든 여자가 다 이뻐보이고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역하고 부터는 정말 미친듯이 다른여자 생각이,새로운

연애를 하고 싶어서 미치겠더라구요.

그러다 여친보다 어린 여자가 눈에 들어와

10년의 사랑을 져버리는 못나고,멍청하고,미친짓을

실행으로 옮겼습니다.

근데 새여자를 만나는 동안에 미친듯 비교를하교

힘이 들었습니다.

얼마 못가서 당연한듯 안좋게 끝을 맺었습니다.

바보같은 전여친은 저같은 놈을

헤어지고 1년을 기다렸다 하더라구요.

나중에 미친듯 후폭풍에 시달리다 연락을 해보니

그러더라구요.후폭풍은 3개월 정도가 지나고

천천히 밀려 왔습니다.6개월 정도가 흐른후엔

감당이 안될 정도로 힘들었구요.

그러다 1년쯤 지나고 연락을 했어요.

타이밍?정말 중요했습니다.연락하던 그때

전 여친도 새사람을 만나고 있었지만 썸단계 이상은

아니였습니다. 돌아오라 했지만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어요...한번 금이간 우리 사이를

돌릴 자신이 없었습니다. 핑계죠...

그렇게 그사람을 놔버리고....전 6년이 지난 지금도

아파하며 지냅니다.

당연히 인과응보로 제대로 사랑을 하지도 못하구요...

그럴수록 더 생각이 나는건 사람이 간사함 때문일까요...

그런 그사람 다음달에 결혼합니다.

너무 마음이 찢어집니다.아무도 원망할수도 없고,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지금 헤어진 여러분....제발 익숙하다,편하다

사랑인줄 모르겠다....판단하고 바보같은 행동

제발 하지마세요...익숙함이 사랑입니다....

그 익숙함이 언젠가는 너무 큰사랑이라 느꼇을땐

그사람 먼 발치에서도 볼수 없는 아주 가슴저린

사랑으로 평생 가슴에 남을겁니다...

제 업보가 잘못된 행동이 언제쯤 용서받을지 저는

아직은 모르겠어요...부족하다면 더 받아야지요...

근데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버린 여러분

지금의 그사람이 당신을 제일 사랑해줄수 있는

누구보다 값진 사람이라 저는 자부합니다.

늦지않었어요...잡으세요...당신들의 가슴을

뛰게 해줄수 있는 그사람을...사람은 느끼고

후회하는 동물이라지만,배움후에 아픔은

너무나도 큽니다...

이별하신 모든분들 정말 좋은결과....아니면

정말 좋은분 만나길 기도 할게요.

먼저 아프다고 그 아픔이 평생가진 않습니다.

추천수57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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