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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모르는 무개념 고3담임

고3 |2008.10.20 20:53
조회 2,290 |추천 0

전 평범한 음악입시생인 고3학생입니다.  
부평여고. 3학년 한반의 담임을맡고있는 한선생님에 대해
입시생들의 담임으로써 자질이 있는지 여부를 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단... 선생님나이는 20대중반이십니다.

끝까지읽어주세요... 글을잘 못씁니다..ㅠㅠ 할말은많은데 뒤죽박죽이에요..
이선생님이 어떻게 고등학교선생님이되셨는지도 의문이들고말이죠..

 

고3시기는 살아가면서 내인생에 영향을끼칠 중요한 대학을 결정하는 때 인만큼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말이죠. 어떻게 고3 담임이된건지..담임선생님이 모르시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고3 담임이라면..자기 자식 같이 신경써주고 대학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많은 정보를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선생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한 학생이 담임선생님께 가서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선생님, 저 명지대가 목표에요.”
그러자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거기가 어디야?” 이러십니다.
참고로 저희선생님말씀이 본인은 고려대를 나오셨다네요.
그런데..명지대를 모르다니 이게..
그리고 또 다른 학생이 가서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선생님, 저 논술로 대학 가려구요.”
그러자 또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논술이뭐야?” 이러십니다.
또 한 학생이 가서 상담을 요청 했습니다.
“선생님, 저 적성검사로 대학 가려구요.”
또 선생님의 말씀은

“적성검사? 그게 뭐야?”하십니다.
그 학생 제친군데요. 정말 어이가 없었고 당황했지요.
그러나 담임 선생님께서 물어봤으니 대답을 안할 수도 없고 적성검사는

이러이런거입니다 하고 그 학생이. 선생님께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저는 악기를전공합니다.
한예종이란 음악대학을 지망하고있습니다.
예술쪽에서는 정말 주목받고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모르십니다.

(아 물론 모르실수도있을거라고생각합니다. 지어진지 20년채안된학교라. 그런데..고3담임이..)
선생님은 그 학교가 우리나라에 있는지 저희 반 학생 덕분에 아셨습니다.
어떤 학생이 찾아가서 “저 한국예술종합학교 가려구요.”했더니
하시는 말씀이 “너 4년제 대학 안가고 거기 가도 되겠어?”이러십니다.

................
제가 입시가 10월에있습니다.
수시도아니고요. 한예종은 이게 정시입니다.
악기연습하느라 2학기부터 학교를 조퇴를 계속하려고했습니다.
왜냐면. 한예종은 출석점수가 안들어가거든요.. 그만큼 저의 결심도 굳셌습니다

이학교다. 이학교갈거다. 라는 올인하는 마음이요.
저는 선생님이.. 제맘을 알아주길바랬습니다.
이런어이없는선생님이란거.. 몰랐을때죠.
어차피 무단조퇴로 체크되는거거든요.

결석 60번까지 할수있더라구요 그러면 조퇴는 180번가능.
그거 감수하고 조퇴하고 나가서 all실기학교 들어가겠다고, 제맘알아달라고 하는데,

정말 처음엔 좋게..ㅋ 안될것같다고.

그런데저는 급박해지고... 계속 양해를구했습니다..
나중에는 말이 심해집니다. 쌍욕을하십니다... 지나쳐집니다.

아버지께도전화를겁니다.. 이학생 정신을차려야합니다. 따끔하게혼나야합니다. 이러시네요..
제가그렇게잘못했나요...
전 선생님이 학생 이해해줄줄알았어요.

때리는건아닌데, 심적으로 참 많이 상처받았어요..

아빠를학교로부르시고, 다시안와도된다고하셨다가, 다시오라고하셨다가..
좀뭐랄까...생각이.............없는거같아요.  깊게생각해보고 얘기해주시는게아니고..........

그냥막 툭툭 내뱉는말들이 제가슴과 제아버지가슴에 쿡쿡상처가됩니다.

그나이에 어떻게 고등학교 선생님이 되셨는지 궁금해지고....


다른 반 담임선생님은 한사람당 적어도 15분~20분,
길게는 한 시간도 넘게 상담을 해주십니다. 중요한 입시상담시기아닙니까.
저희 선생님은 보통 2~3분.

 

“너 어디 대학이 목표야?”
“저는 ○○대학이요”
이게 상담으로 끝난 학생도 많습니다.

상담을 안하고 싶지만 다른 선생님들 눈치 보느라 안해줄순 없어서
형식상하는것이지
어떻게 이게 고3학생의 상담입니까.. 임신한 선생님들조차 내 몸은 힘들

지만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학 때도 나오고 놀토 때도 나오고

야자감독이 아닌 날에도 남아서 아이들 상담을 해줍니다.
그런데 저희 선생님은 야자 감독 때, 즉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남고 놀토 때 나오신 적이 없으며 그냥 보충수업 8교시만 하고 퇴근 하실 때가 대부분입니다. 보충수업이 없는 날에는 7교시만 하고 가실 때도 많습니다.
고 1,2,선생님들도 이렇게 까지 일찍 가시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선생님으로써 용의도 불량합니다.
소풍가는날에 진짜 초! 미니스커트에 큰 링 귀걸이에 스모키화장까지..
아 사람나름개성이있죠.. 개성이라면 그럭저럭이해할수있어요.

그런데 선생님입니다. 고3은 단체사진찍을일이 많잖아요 졸업사진도찍고?
다른반선생님들 한분도빠짐없이 정장입으시고 예의차리시는데.
저희선생님께서는..여전히 초미니스커트에, 스모키에, 끝까지.정말끝까지..
괜히 저희반 아이들이 딴 선생님 눈치를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학교 수업 때도 짧은 치마를 자주 입고 오시는데
속옷이 다보입니다. 저희가 민망합니다.
위에 옷은 속옷을 비치게 입어서 저희가 본적도 한두 번이 아닙니다.

정말 생각이 있으신 선생님인지 저로썬 이해가 안갑니다.
학생들이 생활 기록부에 이상한 말 써 주실까봐 두려워서 이러저러 얘기도 못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도 너무너무 화가 나지만 자식이 대학 가는데 조금이나마 불이익을 당할까
졸업할 때까지 참고 계십니다.


개념이.....................................

더 이상 저희 밑에 학생들이 다시는 이런 피해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

니다...
교육청에올릴까요..

그냥...이런선생님들도잇다는거 하소연하고싶은맘에 글을올립니다..

 

많은분들이 읽어주셨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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