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그런생각안들었는데 요즘은 들어
엄마의 큰엄마께서 어제 돌아가시고 오늘 장례식장을 연다 그랬거든. 나도 따라갈려고 했지. 어렸을 때부터 이모들 좋아했고, 가서 안 될 것도 없잖아. 엄마가 먼저 같이 갈까? 하셨고 그러자 하면서 같이 가기로 한 거야.
아빠도 같이 가셔야 되니까 기다리고 있었거든? 엄마가 나도 같이 간다고 말씀드리니까 "쟤가 뭐라고 거길 가? 미쳤어? 이모만 오면 앞뒤안가리고 하겠다 그러네. ㅁ1친 ㄴㅕㄴ이고만 저거?" 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으면 싫다 그러지 왜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싫다;
평소에도 아빠가 이모를 욕하고 그랬는데 어렸을 때부터 본 이모는 그런 사람이 아니고, 호불호가 그렇게 많이 갈리는 성격도 아니야. 아닌 건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하시는 편이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어린이들 되게 잘 돌보셔. 타이르는 것도 잘하고 위로하는 것도 잘하셔. 아빠보단 10000배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ㅎㅏ 진짜 왜?
전부터 계속 그래서 그냥 이혼하면 좋겠어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가고싶었고 장난삼아 가는 것도 아닌데 씨;발ㅋㅋㅋㅋㅋㅋ
이런 애들 있어? 톡선 글 같은 거 보면 아버지가 이상하신 애들 있던데..
짤은 판에서 주운걸로.. 내 하소연도 할겸 써봤는데 너네들도 조금이나마 기분 풀고 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