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아직도 너가 울면서 나보고 제발이라고 했던 모습이 생각나
밖이였잖아 그때..
난 그 상황에서 너 눈물 닦아주고 싶었어
근데 차마 그러지 못했어
너한테 희망 고문하는 걸까봐
나 지금 너무 힘들어
학업도 미래 걱정 하기에도 머리가 꽉차서
너무 힘들어
밤만 되면 그때 울던 니얼굴이 떠올라서 미칠것 같아
아직도 카톡 니 이름 그때 그 애칭 그대로야
하루에도 수십번씩 바뀌지않는 니카톡
바꼈을까봐 확인하고 또 확인해
니얼굴 보고싶어 니가 옆에 있어줬음 좋겠어
근데 그러다가 이번엔 너가 먼저 헤어지자고 할까봐
그럼 내인생 정말 나락으로 빠져버릴까봐
무서워
그래서 연락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