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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무서운꿈 꿨는데 들어줄사람...

ㅇㅇㅇ |2016.10.16 09:16
조회 278 |추천 0
반말로 쓸게..
태어나서 꿈꾸고 이렇게 일어난적이 이번이 두번짼데 진짜 너무 무서워서...온몸에 소름이 계속 돋아..
내가 지금 새벽 5시에 잠들어서 지금 깼는데 그사이에 꿈을 꾼 것같아..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꿈일 수 밖에없는데 왜 평소엔 꿈이라고 인식을 하면서 지금은 못한거지..너무 당황스럽다..
일단 꿈에서 나는 그냥 나였고, 나 밑에 고2 여동생 있는데 걔도 나왔어. 근데 꿈 속에서는 내가 고2정도이고, 걔는 좀 더 어렸던 것 같다.. 이 집 이사온게 한 5달 됬나? 아무튼 꿈 속에선 이 집이아니라 전에 살던 집이었어.전에 살던집은 아파트였는데 우리집이 1층이었고, 우리집 베란다 쪽 밖으로 바로 놀이터가 있었거든? 그리고 거실 구조가 부엌부터 베란다까지 긴형태였는데, 부엌이 ㄷ자 모양이고 그 밑쪽에 바로 부엌이랑 식탁을 붙여놨었어. 그리고 거실, 베란다, 놀이터 이순서로.
 
이렇게 식탁을 딱 붙여놓고 네명이서 저렇게밥을 먹었는데, 아무튼 결론은 맨 위에 오른쪽에 앉은 사람은 밖으로 나가려면 뺑 돌아나가야된다는거야.

 

사진에 부엌을 기준으로 양 옆에 방이 하나씩 있었는데, 오른쪽이 내방이고, 왼쪽이 동생방이었거든? 


꿈 얘기가 어떻게 되나면


 동생이 어느 날에 갑자기 자기 이불이랑 자기 침대랑 인형들을 죄다 들고와서 내방에다가 가져다 둔거야. 그러니까 내 침대랑 내 책들 내 이불들 전부다 동생방으로 가있고, 그래서 내가 화가나서 동생한테 왜 남것을 멋대로 가져다 놓으냐, 왜 니 것도 아닌데 이방도 딱 정해진 내 방인데 왜 니가 내 허락도 안받고 다 치워놨냐고 화를 냈는데, 내가 원래 내꺼만지는걸 너무 싫어하고 동생도 알아. 꿈속에서도 나는 그게 너무화가나서 걔 물건을 냅다 바닥에다가 던져버렸어 가지고 가라고. 근데 동생이 지 인형이랑 지 몸만 들고 거실로 나가는거야.

그래서 내가 화가나서 동생 이불을 들고 거실 지나쳐서 동생 방으로 냅다 직진하고 이불 거기다가 던져버리고 내 인형이랑 내 이불들 가지고 나왔거든? 근데 그 인형알지 껴안으면 솜이아니라 진짜 코딱지보다도 작은 흰색 스티로폼같은 공이 들어있는 인형. 그걸 껴안고 들고가는데 그 인형속에서자꾸 째.. 째애액 이러는거야..그래서 나는 그게 당연히 진짜 당연히 인형속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생각했어, 한낮이었고, 놀이터에 애들도 많았고 당연히 밖에서 나는 소리다라고생각했지..근데 우연히 한두번 맞으면 오 신기하다 하고 마는데 내가 꽉껴안으면 째애액..이러고 놓으면 픽 하고 꺼지는 소리나는건 진짜 순간 오싹해져서 내방에다가 인형을 던지고 주저 앉았거든?

그리고 동생한테 야 여기 뭐 들어있는것 같아!! 내방으로와봐!!랬는데 목소리가 원래 목소리보다 되게 작은거야.. 막 쉰목소리로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내 목소린데 막 운동회나 콘서트같은데 가면 너무 질러대서 나중에는 큰소리 못내잖아. 그래서 엄청 크게 내려고 악악 질러대면서 이리와보라고 계속 비명질렀다? 근데 동생이 와보지도 않아놓고 자기 방에서 큰 목소리로 " 거기 아마 뭐 들어있을거야" 이러는데 미친 진짜 햄스터같이 팔도 작고 몸집도 작은게 그 인형속에 같혀가지고 막 인형 겉에 있는걸 떼어내려고 하는데 진짜 너무 경악스러운거야. 한두마리가 아닌것같았어 작은 새같기도했고...하...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저게 저길 어떻게 들어갔지??싶어서 그냥 냅다 놔버리고 거실로 나왔다?그리고 중간에 뭔지 잘 까먹었는데 동생이 제정신이 아니게 자꾸 굴어서 내가 걔 뺨을 때렸거든? 한 10대 때렸는데 5대정도는 화나서 정신차리라고 때리고 나중엔 점점 미안했는데 결국 5대 더때린것같아..그리고 미안하다고 볼 만져주고 안아주는데 동생이 울었단 말이야..근데 안아주다가 문득 부엌 식탁을 바라봤는데 그 식탁에 무슨 티비가 있는거야. 근데 그 티비 모서리 부분에 카메라가 하나 달려있고..

근데 너무 소름돋아서 내가 동생일으켜세우고 내가 동생 손 잡고 이 티비 왜 여깄냐고.. 약간 컴퓨터 모니터같은건데..뭐라해야하지 아무튼 그런게 있었어.근데 순간 갑자기 티비가 진짜 지지직지지지직거리면서 탁 켜졌는데 티비가 바라보는 방향이 소파있고, 우리집 진짜티비있고, 베란다있고, 유리창에 놀이터까지 있는 부분이었거든??


근데 내가 아까 맨 위 오른쪽에 앉은 사람은 돌아서 나와야 한다고 했잖아.

그쪽에서 어떤 앞치마를 두른 아줌마가 우리쪽으로 걸어오는거야. 뺑 돌아서..근데 내 동생이 그 티비에 살짝 비췄는데 그 아줌마가 내 동생 머리를 쓰다듬길래 나는 동생손 잡고 그 아줌마 피하려고 점점 부엌쪽으로 걸어갔다? 근데 티비에 그 아줌마도 따라오니까 더이상 아무도 안비치길래 내가 그 티비를 내쪽으로돌렸어. 근데 그 아줌마가 나랑 손잡은 내 동생 사이에 들어와서 진짜 미친년처럼 웃으면서 어깨동무를 하는데 나는 그아줌마 첨보거든 그래서 빨리 동생이랑 손놓고 소파에 리모컨이랑 옷걸이를 들고와서 그아줌마가 나랑 내 동생한테 손 올릴때마다 리모컨이랑 옷걸이로 휘둘렀거든?


근데 사실상 보면 나는 허공에 진짜 엄청 휘둘러 댄건데 그 아줌마가 내가 휘두를때마다 티비속에서 나를 째려보는거야 그리고 갑자기 티비속에서 나랑 동생밖에 안보일때는 티비를 또 움직여서 그 아줌마가 어디있는지 확인을 했어..어쩔때는 가만히 멀리서 서서 나랑 동생쪽을 바라보고있다가 티비를 의식하게되면 갑자기 걸어들어와서 웃으면서 어깨에 손올리고 머리 쓰다듬고 그런다니까..

진짜 근데 나도 화가나서 순간적으로 그 아줌마가 계속 내 동생 머리 쓰다듬고 엄마인척하길래 내동생한테 손떼!!!!!이러면서 리모컨이랑 옷걸이로 계속 그 아줌마 팔을 쳤어..


근데 티비에서 그 아줌마가 내 동생이나 나한테 손을 올릴때 내가 가리거나, 리모컨으로 치고나면 순간적으로 없어졌다가 다시 생겨나거든? 근데 내 동생이 갑자기 쪼그려 앉아서 뭔갈 찾아대길래 쪼그려 앉으면 식탁이랑 의자때문에 티비속에서 사라지잖아 내가 동생한테 일어나라고 했는데도 내 말이 안들리는건지 일어나질않아. 그래서 내가 식탁에 있던 티비 끌고와서 동생쪽 비췄는데 그 아줌마가 동생처럼 쪼그리고 안장서 동생 머리 쓰다듬으면서 약간 괜찮아..괜찮아 하듯이 그러고있는거야 한손은 내 동생 어깨에 올리고..그래서 내가 화나서 리모컨으로 또 그 아줌마 팔을 가렸다? 역시나 사라졌지 근데 그아줌마가 갑자기 표정이 싹 변하더니 나를 천천히 째려보는거야...



근데 나를 째려본게 아니라 티비속에 있는 나를 째려봤다고..그래서 내가 그 아줌마랑 눈이 마주쳤는데 안피하길래 순간 두려움?같은게 생겨서 얼른 눈피하고 동생 팔 이끌어서 동생 일으켰지. 그리고 티비속에서 사라지더니 티비가 꺼졌어..


그리고 무슨 홀린애처럼 꿈에서 깼거든?



 근데 그 아줌마 다크서클 엄청 심하고 머리는 전형적인 한국아줌마 머리 뽀글뽀글한..앞치마 두르고 있었고..주름이 많았어.. 눈이 되게 컸는데 그냥 다크서클 때문에 눈마주치면 진짜 무서워서 제대로 못걷겠더라..


나 꿈에서 깨니까 리모컨 들고있던 손 핸드폰 쥐고있더라 ㅋㅋ왠지 리모컨 쥐고있던 손은 휘두를때 강력했거든...하....


근데 너무 무서워서 일어나자마자 불 다켜고 진짜 거울을 못보겟더라 하...진짜 너무 무서웠어..



내가 원래 무서운꿈을 많이 꾸는데 진짜 이런적은거의 없는데 뭐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 혹시나해서 동생한테 오늘 학원간다길래 조심하라고 했거든.. 근데 아..무슨뜬금없이 왜 이런꿈을 꾼건지 모르겠어서ㅠㅠㅠㅠㅠ너무무서웠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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