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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친구

주현 |2016.10.19 00:38
조회 3,984 |추천 13

안녕하세요 일단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이 방이 가장 활성화가 많이 되어 있는 것 같아 여러분들의 조언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요즘 제 친구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고 지겨워요.
저는 남한테 신세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 어쩔 수 없이 돈을 빌리게 되면 바로 갚고 조그만 것이라도 얻어 먹게 되면 다음에 다른걸 사준다거나 고맙단 인사를 꼭 하거든요

근데 얘는 그런게 없어요. 얻어먹는게 당연한거고 고맙단 얘긴 당연히 안하고 친구 사이에 돈 좀 빌려줄 수 있다 생각해요. 그러면서 상대방이 자신한테 그런 행동을 하면 저한테 와서 엄청 험담을 합니다 전 속으로 너나 잘해를 수십번 외치지만 그말을 한다면 엄청 정색하고 절 개무시 할것이 뻔하니 항상 그냥 참고만 있어요

며칠전 저와 친구 그리고 다른 친한친구들과 과학 모둠 과제를 하러 다른 친구네 집에 가고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저희더러 돈이 있냐고 물어봐서 전 없다고 했는데 다른 친구가 자기가 천원이 있다고 하는거에요 그런데 웃긴게 뭔줄 아세요 ㅋㅋㅋ 자기 멋대로 '그럼 우리 떡꼬치 사먹자~ ㅇ랑ㅁ랑 하나먹고 나랑 ㅎ(쓰니)랑 하나 먹으면 딱 되겠네~~'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 전 정말 어이가 없고 그냥 그저 황당해서 있었는데 하필 그 다른 친구가 너무 순진하고 착한애라 사줬어요ㅠㅠ

그리고 애가 진짜 못된게 같이 다니는 친구 한명이 장난으로 물을 조금 저희에게 뿌렸어요 근데 전 장난이니까 ㅋㅋ너 맞을래 ㅋㅋㅋ 이러고 말았는데 항상 복수를 원하는 이 아이가 없는거에요 그럴리가 없는데 하고 그 친구가 옷을 갈아 입는다 해서 화장실에 왔는데 옆칸에서 컵에 물을 담아서 뿌리는 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그 친구 옷이랑 얼굴이 조금 젖었어요 ㅋㅋ 아무리 장난으로 그랬어도 컵에 물을 담아 붓는 병신이 어디있나요 게다가 그 컵은 제꺼였는데 전 제껀지도 몰랐어요 ㅋㅋㅋㅋ 진짜 웃기지 않나요 그런 행동들이 하나둘 쌓이니 정말 견딜 수가 없어요

게다가 뭔가 먹을 때 진짜 쩝쩝대면서 먹어요 기분이 불쾌할정도로 입 다벌리고 먹는거 진짜 입 꿰매 버리고 싶어요 한번 너무 역겨워서 니 입좀 다물고 먹으라고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그랬는데 습관돼서 어쩔 수 없다네요 ㅋㅋㅋㅋ

이게 다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보통 화장품 로드샵 세일하면 카톡이 오잖아요 그럼 그걸 보고 만약 1+1을 하게되면 무조건 저보고 같이 사자고 해요. 그래야 자기한테 이득이니까요 걘 자기 이득을 보려고 제가 있는 물건이라 안사도 된다니까 그냥 사랍니다. 좋다고 절 꼬시면서 사라고 하는데 제가 끝까지 안산다고 하면 그냥 하루 종일 똥씹은 표정으로 절 째려보고 안살줄 알았어; 라고 말합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전 1+1이니까 너가 사면되겠네 그냥~ 이렇게 말하면 나돈없어;;;; 이럽니다 ㅋㅋㅋㅋ 그럼 애초에 사지를 말던가요 자기한테만 이득보려고 아주 잔머리가 보통이 아니에요

또 얘 질투 엄청 심해요 ㅋㅋㅋㅋ 6학년때 친했던 애랑 자기랑 비교하면서 솔직히 너 나 싫지 ㅇㅇ이가 나보다 좋지? 이러고 전화번호 저장하는것도 굉장히 집착해요 ㅋㅋㅋ 너왜 ㅇㅇ이한테는 하트 붙이는데 나한테는 안붙혀? 계속 이러길래 전 그냥 지겨워서 하트 그까짓거 그냥 붙혀 줬습니다. 그리고 특히 제가 잘되는 꼴을 못봐요 ㅋㅋㅋㅋ 제가 잘되는 일마다 사사건건 트집잡고 저번에 급식실에서 얘가 틴트를 발라서 선생님한테 걸려서 청소를 하게 됐는데 선생님 ㅇㅇㅇ(쓰니)도 발랐어요 이렇게 말해 저도 청소를 하게 되었어요..ㅋㅋㅋㅋ 한달청소... 물론 제가 바른게 잘한일은 아니죠.. 하지만 같이 발랐는데 지 혼자 걸려서 억울하다 이거 아닙니까 지금 ㅠㅠ 지 논리 대로면 친군데 좀 감싸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근데 전 청소를 한달을 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걔 마인드가 정말 이해가 안돼서
니가 친구냐 이렇게 말했는데 완전 벌레씹은 표정 ㅋㅋㅋㅋ 진짜 웃기지 않나요..

그나마 나은건데 남의 물건=자기 물건이라는 논리...ㅎㅎㅎ 그냥 막 말도 안하고 쓰고 제가 아끼는거 말도 없이 써서 화 냈더니 좀 빌려줄수도 있지 ㅋㅋㅋ 이러는 거에요... 오늘도 저희반 어떤 남자애 한테 너 이거 필요 없으면 나 주라 고마워 이러고 그냥 가져가서 그남자애가 당황해서 제가 뺏어서 미쳤냐고 다시 돌려줬습니다..

하나더 . 얘는 공감능력이 정말 떨어져요 공감할 줄 아는게 없어요 뭐만 말하면 시시콜콜 시비걸고 난 아닌데 라고 말하며 정색하니 정말 꼴보기 싫어요. 남의 생각도 존중 안해주고 정말 답이 없어요 정말 얘 때문에 하루하루 학교가는게 너무싫고 괴로워요. 자기가 잘못한 죄를 남한테 뒤집어 씌우고 선생님이 가시면 그때 미안하다고 합니다. 이게 정상적인 사람이 가진 마인드 일까요 정말 우울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정말 힘들어서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이제 학기 말 다가오는데 몇개월만 있으면 헤어지는데 뭐라고 말해야 사이다일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ㅠㅠㅠ 정말 얘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추천수1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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