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지하게 조언부탁드림..
우리반에 여자애 하나가 있는데 그 여자애를 ㅅ이라고 할게 ㅅ이랑은 새학기에는 친했어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나를 조금씩 따라하는 느낌이 나는거야 진짜 내가 과민반응일수도 있다고 보는데 내가 파우치 들고다니는거 보고 생전 안들고다니던애가 들고다니고 (뭐 이건 이해해 근데 나랑 비슷한거 들고다녀..) 자기한테 없던틴트 내거보고 똑같이 사서들고 다니고 옛날에 나한테 말투고친다더니 내 말투를 똑같이 흉내내면서 따라하는거야..;그게 장난을 치는게 아니고 진짜 내가 되려고 하는그런느낌??맨날 나한테 물어봐 자기 말투 어떻게했으면 좋겠냐고...뭐 착하게 도도하게 그리고 보기에 내 말투도 들어가있는거야...그리고 카톡프사가 바뀌었는데 진짜 내 페북프사랑 너무 비슷한거야 ㅋㅋㅋㅋ근데 이것도 내 과민반응이다-싶어서 그냥 넘겼어.그런데 친구들한테 톡이온거야 ㅅ 프사봤냐고 니 프사랑 완전 똑같다고....나만 느낀게 아니었나봐.각도랑 포즈랑 스타일이랑 거의 비슷하다고 ...혹시 얘가 여자를 좋아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아 진짜 이런얘기하는거 내가 미친년이긴 한데 이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거든
미술수업시간에 한 남자애가 ㅅ한테 쪽팔려 게임벌칙으로 머리를 건드렸어 퍽 친것도 아니고 진짜 ㄹㅇ 살살..내가 봐서 알아 그정도는 애기도 충격 안갈 정도야 ㅅ이도 웃으면서 넘기고 다시 딴 여자애랑 떠들더라고 근데 잠시뒤 우당탕 하는소리가 나는거야 알고보니 ㅅ이가 막 엉엉울면서 남자애 머리를 쥐어뜯었대 이유가 남자애가 자기 머리 때려서 아파가지고 자기도 그랬다는거야 거기서 내 친구가 일단 ㅅ이 달래주려 안아줬다?토닥토닥해주고 그날 내 친구한테 톡이왔어.내가 본대로 쓸게.
ㅅ-사실..나 아까 울때 기분 살짝 좋았다?ㅎ
내 친구-엉??
ㅅ-너가 안아줘서 기분이 좋았어..ㅎ
이때부터 약간 얘가 레즈인가 싶기도 한데..나 따라하는거 보면 너무 소름돋아 나만 느끼는거면 내가 미친년이지 하고 말텐데 딴애들도 그렇게 느끼니 좀 문제인것같아...너무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 어떻게 생각해 역시 내가 너무 과민반응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