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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먼저 하지 않는 남자

잉융이 |2016.10.22 11:06
조회 60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자기성찰을 매일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했던 말, 사람에 따라서 칭찬도 욕처럼 들릴 수 있음에도 고려하지 않았던 점.. 등등이 종종 밤마다 떠오르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말을 잘 안 걸고 하더라도 민감할만한 주제는 피해서 얘기합니다.

스스로 말을 재밌게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말을 하는데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에게 상처주는 말, 남이 느끼기에 기분 나쁜 말은 머리속에서 걸러져서 나와야 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식 여자들 앞에서 말을 많이하는 친구들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주로 유머러스한 친구들이 먼저 말을 걸고 이야기를 주도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예전에 시끄러웠던 나의 모습처럼 돌아가야 할까 생각도 들지만, 그 친구가 없을 때 주변에서 피곤하게 한다는  말을 들어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같이 있으면 너무 재밌게 놀고 있고 그러기에 부러움도 생깁니다.

사실 그 주변말 자체가 장난인지, 진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더욱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얘기 하는 것보다 듣는 걸 좋아하고 기분 나쁜 말은 전혀 하지 않지만 말을 잘 걸지도 않아서 친해지기 좀 어려운 남자라고 스스로를 생각하는데 변화를 줘야 할까요??


주변에서 먼저 관심을 주지 않으면 관심있는 티를 내지 않기에 다른 말 많은 친구(남자)가 저랑 친한 여자랑 얘기하고 있는 걸 보면 조금 외로움을 느껴요.....

하지만 너무 관심이 있는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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