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들 병균취급하냐는 친구
ㅇㅇ
|2016.10.22 11:14
조회 18,313 |추천 105
안녕하세요
이제막 200일 지난 딸 키우는 엄마에요
말 그대로 친구가 자기 아들을 병균취급했다면서 기분 나쁘다는 일로 친구랑 다퉜네요...
친구아들은 5살이고 몇일전에 생일을 맞아 만4세가 됬어요
그래서 친구랑 간만에 만나서 밥도 먹을겸 만나서 얘기도 하고 그러는데 친구 아들이 갑자기 누런 콧물이 주륵 흐르는거에요;; 그때부터 좀 걱정이 되긴 했어요...
시간 지날수록 콜록대기 시작하는데 정말...ㅠㅠ
제 딸은 제가 항상 붙어있고 안아주고 있지만 친구 아들은 한시도 가만히 못있는 성격이거든요.
그리고 목소리도 완전 크고 폭력성도 약간 있구요
딸 앞에서 엄청 소리지르고 그래서 딸도 깜짝깜짝 놀라서 하지말라는데도 계속하고...
친구아들은 엄마말은 안들어요ㅠ 오로지 아빠말만 듣습니다.어렸을때부터 친구가 너무 오냐오냐 감싸 키운것도 영향이 있겠죠.
근데 콜록대면서 딸애 놀래키고 장난감 들이대는데 그게 헬리콥터 장난감인데 손잡이 누르면 날개가 돌아가더라구요;; 애기 눈에 찔리거나 맞을까봐 하지말라는데도 계속하고.. 친구는 말로만 ㅇㅇ야 하지마 이러고 있구요
제가 그래서 자꾸 애기안고 피하니 친구가 왜그러냐고 하더라구요 애가 동생이랑 놀고 싶어서 그러는거 같은데 왜 피하냐고;;
아무래도 감기 기운있어서 기침하는거 같은데 감기옮을까봐 걱정되고 자꾸 애기 놀래켜서 우리애 스트레스 받는다니까 기분 나빠하네요
애들이야 원래 시끄러울수 있는거고 감기 아닐수도 있는데 왜 유난이녜요;; 자기 아들 원래 한번씩 저러는데 감기아닐거라고ㅡㅡ
그럼 여태 그럴때마다 방치했다는 뜻 아닌가요?;
자꾸 기침한 다음애기 물건도 만지려고 해서 못만지게 하고 친구 아들이 만졌던 물건은 집오자마자 끓는물에 소독했네요ㅠㅠ
이거 제가 기분 안좋을 상황 아닌가요?
- 베플헐|2016.10.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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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걸보고 맘충이란 소리가 나오는거임. 내새끼 감기옮을까 걱정되는건 당연한거고 그거땜에 내 스스로 조심하겠단건데 왜 지가 기분나빠하지? 쓴이님 잘못 전혀없음. 내새끼 아픈게 싫고 병원다니기 싫은건 당연한거임. 지가 케어 잘 못해서 애 콧물나게 했으면 오히려 친구한테 감기옮겠다 조심해~ 라고 해도 모자랄판에.. 으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