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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너가 나왔어

이별 |2016.10.23 15:03
조회 486 |추천 1
오늘 꿈에 니가 나왔어
우리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시작해서 헤어질때까지가 바람처럼 스쳐지나가더라
추운겨울 설날이였지 카톡친구목록에 사람들에게 새해맞이인사를 보낼때 넌 그 사람들중 한명이였어 2년동안 짝사랑하다가 졸업하고 잊혀질때쯤이였지
새해복많이받으라는 내말에 너도 많이 받으라며 얘기했어
그리곤 잘지내냐며 대화를 이어나가준 너가 너무 고마웠어
그렇게 이어나가다 너가 얘기했지 "나 너한테 진짜 잘해줄 자신있는데 나랑 사귀자"
너의 고백에 나는 아직 내가 많이 좋아한다는걸 느끼고 대답했지 "좋아"
그때 이후로 너무 행복했어 하루를 시작하고 잠들때까지 너랑 카톡하는게 너무 좋았거든
그게 익숙해질때쯤 너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어 그때 너무 힘들었지만 보내줄때가 됬다는걸 알았을때쯤 난 보내줬어
그렇게 몇달지나고 추석다가올때쯤 우리가 처음 만난 순간처럼 내가 추석인사를 보냈지
친구가 나보고 미쳤다고 하더라 전남자친구한테 추석인사보내는건 너밖에 없을거라고 답장은 오기나할것같냐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너한테 답장이 왔어
"너도..잘보내" 라는 말 아무렇지 않게 답했던말이 무겁게 느껴지더라 이번엔 내가 물었어
잘지내냐고 근데 넌 아니라고 하더라 난 그때 무슨생각이였는지 몰라
" 나도 그래 아직 나 너 못 잊겠어 나랑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면 안되겠냐고"
내가 이 말했을때 용기내줘서 고맙다던 지금 만나자고 하던 너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려서 너무 힘들어 그 이후에 데이트할때면 니 어깨에 포근하게 기대고 걸어가던 우리 모습 친구들이랑 만날때 테이블 맞은편에서 눈빛 주고받던 너친구들이 장난으로 너 다쳤다고 불러냈을때 생얼로 허겁지겁 뛰쳐나갔을때 친구들에게 화내면서 내 눈물 닦아주며 생얼마저 이쁘다며 미안하다고 안아줄때.. 진짜 좋은 추억들만 가득한데 익숙함에 속아 5번이나 헤어졌다가 만났다가 결국 올해 발렌타인데이에 끝이났네 추운데 내가 만든 초콜릿을 받겠다고 했으면서 두손에 초콜릿을 잔뜩 들고오더니 선물이라며 얼른 집에 들어가라며 등돌려 보내던 너 그리곤 집에 도착했을때
미안하다며 더이상은 힘들다고 헤어지자던 너
난 아직 너 품이 그립지만 이젠 보내줄려고
꿈에 찾아와서 너 품에서 많이 울었어
게임은 피파만 하던 과자보단 과일좋아하던 이스턴트보단 내가 해준밥을 좋아하던 너 이제 보내줄게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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