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문대학교 2년제를 졸업하고 22살에 바로 중견기업 비서로 취업했습니다정규직이고 연봉은 2500이에요
솔직히 제가 여기서 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전화받고 차나르고 정도..처음에는 몸이 힘든 걸 싫어해서 좋게 생각하다가도이 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낭비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문제는 회사가 야근도 없고 출퇴근시간도 항상 일정하고휴가, 연차(아직 없지만 당겨서 쓰고 있어요)도 자유로운 등 복지가 굉장히 좋아요첫 회사라 당연한건지 모르겠지만 여직원들 출산휴가, 육아휴직도 자유롭고요회사분들도 다들 좋으셔서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구요심지어 제 자리도 비서실에 혼자라 제가 뭘 하든 터치하는 사람이 없어요
처음에는 공부도 하려고 하고 자기계발을 하려고 했는데혼자 있다보니 공부도 안하게 되더라구요...이렇게 허송세월 지내다보니 벌써 1년이 되어가는데 이직을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많이 배우고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회사를 다니고 싶은데지금 다니는 회사가 이런저런 환경이 다 좋다보니까또 내가 이직을 하면 후회하진 않을까 생각도 들고하네요바보같은 고민일지도 모르겠는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