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헤어진날 밥도 안 먹고 운다는게 사실이란걸 어제 알았다.
남친이랑 헤어진 이유가 내 욕심이 커서 혼자 기대하고 실망하고 그걸 반복하니까 스스로가 지치는것 느끼더라 남친이랑 짧지도 길지도 않은 연애 하면서 행복하고 화나고 짜증도 많이 났는데 힘들 때 기댈 수 있어서 한편으로 안심했었나봐
헤어지니까 공허하더라
모든 사람들이 겪는거지만 이런 사람 또 없는거같다 남친이 날 위해 가사도 써주고 피곤한데 노래 불러주고 다 해줬는데 내 이기심으로 헤어지자 한 날 울었어 남친이 장문편지로 내가 지칠동안 자신은 행복한 감정을 느꼈다고 이제 그런 감정 더 못 느끼겠네 하면서 많이 안타까워보였어
사실 헤어지기 싫었던거 맞아 좀 더 참고 싫은 점 다 말 하고 풀어나갈껄
헤어지니까 후회되더라 진짜 있을때 잘 해줄걸 생각 들면서 계속 믿기지가 않았어 내 띄어쓰기, 맞춤법 잘 알려준 사람도 남친이였는데 덕분에 글 좀 잘 쓰는거같다
아직 너의 흔적은 여기 있어 카톡도 지우고 사진도 지우고 싶은데 다시 만나야지 친한 친구로 진짜 다음엔 친한 친구로라도 만나자 보고싶다
하루종일 그 생각밖에 안 들었어
어딜 가도 너생각나고 어디있는지 뭘 하는지 너에게 다 보고했으니까 더 생각나더라 다음에 만났을땐 서로 좋은 사람 옆에서 전보다 더 사랑 받으면서 웃는 얼굴로 만나자
사실 너 여친 안 생겼으면 좋겠어 난 끝까지 이기적이니까
다음엔 볼 수 있겠지 언젠간 보겠지 너가 말 했어 정리 다 되면 연락 한다고 나 매일매일 기다릴게 연락 할 때까지 기다릴게
나도 이제 너랑 했던 추억 다 정리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사실 하기싫어서 안 하고있어 너랑 그렇게 행복했는데 어떻게 정리해 그래도 나 많이 미울텐데 정리 다 되면 넌 그땐 다른사람 곁에 있겠지
너랑 했던 약속들 아직 지킬게 9시 전에는 집 들어가기 화난 일 있으면 다 말 하기 말 할 사람은 없지만 혼자 맘속에 썪히진 않을거야 너 생각 나겠지 너도 가끔 내 생각이 날까 궁금하다
왜 이렇게 된걸까 난 아직 널 사랑하고 너도 날 사랑하는데 왜 난 그런 결단을 내려서 서로 상처입고 서로를 떠나야 할까 선택은 자유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계속 생각 한 후 내리는게 결정인거같다
너한테 많은 걸 배워가 난 해준게 없네
난 항상 우리 추억속에 살아 너가 해준 말 너가 한 행동 너가 한 말들 다 생각하면서 혼자 회상하고있어
100개의 퍼즐 중 하나라도 없으면 안 되는 것 처럼 나도 그런 존재였다고 난 이제 너의 기억 속 에서 없겠지 날 대신할 퍼즐만이 너의 기억 속에 자리 할 거야 그래도 그 말 기억할게 나 이렇게 찌질한데 예쁘다 예쁘다 해주고 아껴줘서 정말 고마워
꼭 널 다시 만난다면 고백할거야 그 땐 미안했다고 많이 보고싶었다고 말은 안 해도 돼 그냥 본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할테니까
이런 행복 처음이였어 노래를 불러준것도 나에게 사랑한다고 했던것도 가사를 써준것도 다 너여서 다행인거같다
정말 사랑했어 이런 말 오글거린다고 싫어했는데 왜 이런 말이 나오는지 알겠다
사람은 없어야 그의 소중함을깨닳는대 난 있을때 잘 하지 못했어 다시 만날땐 처음의 소중함을 잃지 않을게
힘든 시기가 다 지나면 연락이 오겠지 이런 모자란 나를 사랑하고 빈 부분마저 채워주려 노력했던 내 남친 고생 많았어
습관이 무서운거라고 했어
어딜가던 너한테 다 말 하고 사진 보내고 그랬는데 이젠 그럴 사람도 없고 어딜가던 허전하기만 하다 너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어
진짜 시간을 되돌리고싶다 내가 그 말을 하기 전 너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핸드폰 개통된다고 신났겠지 나랑 연락 많이 할 수 있다고 신나게 보낸 마지막 카톡보고 울었어 너무 미안했거든
신난 어린이마냥 기대했는데 언제인지도 모르는 전 보이스톡이 마지막 목소리라니 잘 안 믿겼겠지
예쁜 꽃길만 걷자고 했던 우리 왜 지금 차가운 가시밭길을 걷고있는지 아직도 후회해
100일보다 99일이 더 좋다고 한 너는 떠나고 없다
찌질한 날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꼭 행복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