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라 제친구때문에 글을쓰네요 ㅠㅠ
다른사람이 보기엔 오지랖일수도 있겠지만 워낙친하고 소중한친구라 연애문제로 힘들어하는걸 보니 너무답답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왔습니다..
제친구는 7살 연상남자친구와 2년을 앞두고있어요 남자친구는 컴퓨터일로 돈을벌다가
이제 정신차려서 제대로된 일하고싶다고 하더니 저번달부터 사업을해서 점포를 여러군데 내었어요 . 여러지점을 관리하다보니 많이 힘들겠죠
근데 그전에도 남자친구가 사람들 만나느라 여기저기 다녓는데 두세시간연락 안되는일이 잦앗어요.
처음엔 제친구도 서운해서 꿍해있고그랬는데 하도 익숙해지다보니 이젠 세네시간 연락안된다고 서운해 하지않아요. 다만 네다섯 시간만에 온 연락이 '아 힘들다 일이너무많다' 딱이거고 친구가 뭐하고있었는지 궁금해하지도않고 미안해하지도 않아서 저번달 내내 서운했데요
연락의 빈도 수때문에 그런게아니라 몇시간만에 연락을 하더라도 좀 성의있고 일에관련된 내용이 아니였음 했던거죠. 한달내내 두시간거리인 점포를 찾아가서 오빠일 도와주고
오빠가 힘들다고 하면 좋은말많이해주고 잘해줬는데 연락하는 내용이 '출근했다->일이너무힘들다->일끝났다 이게 전부니... 친구 입장에서 너무속상했는데 저번주에 4시간동안 연락이없길래 카톡으로 많이바빠? 딱 이렇게 보냈데요 근데 어 바쁘다 이렇게 와서
참다못해 한번정도는 바쁘면 바쁘다고 오늘 연락 잘안될거같다고 말해줄수있는거 아니냐.너무서운하다 이렇게 최대한 좋게좋게 말했는데 돌아오는말이 야,너장난하냐? 이거였데요 ㅋㅋㅋ 그걸읽고 멍해져있는데 전화가 오더래요 받았더니
" 야너 지금 나랑장난해? 장난하는거야? 너 이렇게또 지랄할줄알았다 나 니가 원하는대로 못해주겟으니 잘해주는 남자만나라"
이런식으로 말하더래요;;; 여자친구한테 욕이라니 ㅋㅋㅋ 그것도 많이 참고 이해해주는 사람한테 저게 할소린가요? 알고보니까 바쁘냐고 물어본게 시비거는것처럼 느껴졌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전화끊고나서 한참을 울었어요 친구가.. 제가 옆에있었거든요 ㅠㅠ 너무안쓰러워서
한시간정도 다독여주고있는데 전화가왔나봐요 받으러갔다오더니 오빠가 미안하다고했데요 진심아니였다고 ㅋㅋㅋㅋ 전 어이없다고 이중인격아니냐고 헤어지라고 뭐라했는데
자기도 답을안데요 그런데 못헤어지겠데요 그러고나서 월요일날 또싸웠는데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일이너무힘든데 너까지 자꾸그러니까 스트레스받는다.
이젠 너가 보고싶지않다. 사랑한다는 말도안나온다 지긋지긋하다
이렇게 말해서 친구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계속 붙잡는식의 말을했어요
제가볼땐 친구가미안해할게아니라 이런건서로 얘기해서 맞춰가야하는 문제인거같은데
오빤 일방적으로 밀어내는투로 말하고 친구는 붙잡고 결국은 오빠가 연락하고싶을때 연락한다고한 말을끝으로 지금까지 연락안하고있는데 어제 친구가 아침에 다시한번 톡보냈는데
읽고 씹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프사 상메까지 다내리구요;
평소엔 진짜 잘해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싸울때모습을 봐야하는게아닌가요,,?
정말힘들어하는데 좋아해서 못헤어지겠데요 어제 냉정하게
친구한테 말을했어요 . 오빠가 널 진짜좋아하면 이렇게 행동하겠냐고, 넌 오빠가 잘못해도
큰소리 한번 못내는데 너네 오빠를보라고 저게 널좋아하는사람의행동같냐고
너자신을 생각하라고
.......이 이상의 심한말들도 많이했어요 제발깨달았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요
근데도 못헤어지겠데요 ㅋㅋㅋㅋㅋ 이 친구를 어쩌면좋을까요..?
어떻게 말을해야할까요?
답답해요 ㅠㅠ 저렇게까지 냉정하게구는데도
계속 옆에서 '오빠가 헤어지자고하면 어떡하지...?' 이러고만있어요 ,,,,ㅠ
이렇게 모진말을 들었는데도 왜 정이안떨어질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