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6살 이구요 여자친구는 24살입니다.
저는 직장인이며 여자친구는 취준생입니다.
여자친구는 재수를 하여 대학교에 들어왔고 술자리에서 군대를 막 제대한 저를 만났으며
지금까지 연애를 해 햇수로 4년이나 사귀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자친구는 졸업반이되어 취업에 대한 갈림길이 놓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서로의 집은 끝과 끝. 강원도와 전라남도입니다.
여자친구는 강원도에살고 저는 전라남도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둘 다 장거리는 원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장거리를 하게된다면 4년동안 보아온 저희 성격상
헤어질게 불보듯 뻔하더라구요.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시도는 해보아라."
그렇습니다. 시도는 해 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너무 불보듯 뻔해서 제가 답답한 마음을 이렇게 글로 적고 있습니다.
원래 여자친구는 졸업을하고 제 옆에남아 살면서 계속 연애 후 제가 28살이 되면 저와 결혼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취업을 알아보는 도중 여자친구가
"내가 여기에 취업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
라고 하는겁니다.
이유를 묻자. 식대포함에 월급 160에 사대보험에 생명보험, 통신비, 등 낼게 너무 많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실 결혼할 사이라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주기위해 한 달에 20만원씩 지원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저는 월급이 220인 상태이고 사대보험,국민연금제외 200만원을 실수령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이것저것 다 하다보니. 한달에 저축할 수 있는돈이 100만원 웃도는 정도밖에 안되는데. 이 상태에서 지원하자니 들고있는 3년적금도 만기도 못채우고 도중에 깨야할 판에 놓였습니다. 게다가 이 돈을 다 모으지 못한다면 솔직히 결혼도 무리일뿐더러 처음부터 고생하면서 결혼생활을 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대한 돈을 아껴보자면서 쓰고있던 통신비도 최대로 줄이고, 회사에서 따로받는 식대비용도 삼각김밥으로 연명하면서 기름값아끼려고 버스타고다니면서 생활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생활하던 도중 여자친구에게 걸려서 여자친구가 나때문에 괜히그러지말라면서 다시 밥도 잘챙겨먹고 하고싶은거 하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알아서 할테니까 신경쓰지 말라면서 말이죠.
그로부터 한 달이지나서 여자친구가 면접을 본 곳에서 합격통보를 받고 전라남도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이 됩니다. 여자친구는 합격사실을 부모님께 알렸고 전라남도에서 일을 할 거라면서 말을 하였습니다. 원래 집에서는 전셋집을 차려준다는 말을 했었지만 막상 여기서 일을 하게 된다니까 전셋값을 대주는데 이자는 없냐면서 이자를 딸에게 달라고 하는겁니다. 2천만원 대주는 대신에 월 10만원씩말이죠. 36개월 높게잡아 금리4 잡아도 한달이자 3만원밖에 안되는 은행이자를 두고 말이죠. 이렇게 이런저러한 얘기를 나누다가 저에게 여자친구는 다시 20만원을 지원해 줄 수 있겠냐고 물었고, 순간 제가 자발적으로 지원해줄 마음은 충분히 있지만 제가 힘들게사는것이 싫어 20만원을 안받겠다던 사람이 자기가 살기위해 뭔가 20만원을 지원해달라고하니까 마음이 조금은 불편하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한달에 20씩 지원을 해줄 수 없다고하니 그냥 여기 취업안한다면서 엄포를 놓더군요. 직장 합격한 곳에도 그냥 합격취소해달라고 통보를 넣는다느니 마느니 하면서말이죠. 집에서도, 남자친구도, 전혀 지원을 해주지 않는데 내가 여기에 못산다. 그냥 강원도로 올라가야겠다. 원래 돈 준다던사람이 갑자기 안주니까 좀 자기도 기분이 안좋다 라면서 티격태격하다가 추가적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알았던게
나중에 결혼할때 비용이건, 예물,예단,함이든 전혀 경제적으로 지원을 0% 를 해준다는 더군요. 게다가 결혼해서 지금까지 대학교등록금,키워준값을 매달 일정금액을 갚으라고 하면서말이죠.
솔직히 이 얘기를 들으니 결혼자신이 뚝 떨어졌습니다.
저는 나이가 28 결혼할 나이가 된다면 1억1천정도가 모이는 나쁘지 않는 조건의 서민층의 남자입니다. 그런데 그때 여자친구는 제가 집을 해오면 1천만원의 혼수를 해온데다가 집에서 지원도 하나도 없고 신혼여행비용 딱 반반해서 다녀오자고 그러는겁니다.
갑자기 잘나가다가 이렇게 집안,돈문제로 순식간에 사이가 벌어져버렸습니다.
그것도 어마어마하게말이죠.
여기서 이만 서로를 놓는게 맞는것인지...
지금 기분도 꽤 언짢은 상태이고...
때문에 두서도 엉망이지만 저에게 하고싶은말이 있으시다면
무슨말이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