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회사다니고 저는 아직 임신중인 그냥 평범한 신혼부부인데요
문제를 알고 결혼한건 맞지만 저희 시댁 작은아버지때문에 갈등이 붉어진상황이라 이리 글올려봐요
30대중반에 그냥저냥 회사다니면서 살던 저희남편한테 2015년 대략8500만원이라는돈을
대출을 받으라고 권유해서 받아가셨어요 .당시 사업자금의이유로 한두달만 쓰고 주겠다고 신신당부하시고 그당시 저희 시아버님께서도 돈빌려주라고 오빠를 그리 들들 볶아대서 팔랑거려 빌려주었다고 합니다.(당시 연애 중반이라 이사실은 미리 알수없었고 대략두달이 지난후 알게되었어요)
문제는 한두달이 두세달이되고 두세달이 현재까지 단돈 100만원도 안주시고 대출회사에서 빌린
이자도 안내주셔서 신랑은 신용불량되기직전에 제돈으로 개인회생을 넣었지만 최고금액..(130정도)
현재 임신중이라는 이유를 넣어 수정계획안을 넣었지만 잘될지는 의문이구요..솔직히
매번 이자를 밀려서 저희돈으로 밀어넣은것도 1년..모아둔돈도 매달300가까이되는 이자를 갚다보니
어느새 마이너스더라구요. 매번 전화는 안받으시고 문자를해도 불통.시아버님께전화를 해야 그제서야 면목이없어서 연락을 안받았다는 핑계뿐..미안하다는말을 단한번 이제까지 하지않으시고
이제는 고소하라고 악을 지르시는 상황입니다.평생 8500이라는돈 만져보지도 못하고 빚진 상황이라 괘씸해서 고소하려고하니 그놈의 '친족법'이라는게 발목을 잡더라구요
6개월이 지나면 친족간에는 사기고소가 안되더군요..경찰서에서 울고 불고 머리를써도
형사분도 사기가 분명한데 난감하다는 말씀밖에는 해주시질 않더라구요.
여기서 문제는 시댁식구들입니다..시아버님은 작은아버지말만 믿고 거의2년가량 따라다니면서
일도안하고 덤프트럭으로 먹고사시던분이 그것마저 잡혀서 작은아버지한테 대주고 결국엔 지금은 팔아넘기셨더라구요.옷깃 세우는거 좋아하고 남한테 으시대는거 좋아하시고 한탕주의자라서 그러신지 이런적이 10년전에도 두번이나 있었더라구요
시어머님은 니는짖어라 나는 모른다 이런식의 마인드라서 내가빌려주라했냐고 니아버지랑 니가 한거니까 나는 상관없다 나한테말하지말아라 나도죽겠다. 이런말씀만 하시구요
하나있는 형이라고는 시아버님이랑 똑같이 으시대는거좋아하고 이제껏 저희남편을 자기 발아래 두고 깔보고 살았더라구요. 재수씨인 저한테 막말도해대고 자기 동생대하듯 저한테 하는 그런 말도안되는 인간이라..
결혼식 한달 앞두고 돈없다고 미루자고 악을 바락바락 지르시고 저희집에서 작게라도 하자고,돈은 어찌됬든 우리쪽에서 부담하겠다고해도 미루시다가 오시겠다더니 하시는말씀이
돈없으니 전세버스,그리고 시댁쪽 친척분들밥은 어찌할거냐 물으니 밖에서 보다가 나가서 설렁탕 사먹이면 되지?뭐어찌냐면서 은근 또 저희집에서 돈을 내란식으로 몰아가시더군요
결국엔 남처럼 살자 남편이 선언하고 등지고 결혼식했어요..
그런지가 어언 두달이 지났는데도 작은아버지는 연락한통,안하시네요
민사소송은 해놓은상태지만 이건 판결문받기위해 해놓는거라,형사적인 방법은 정녕 더이상 없는걸까요?너무 억울하고 화가나네요..시아버님도 너무밉고 그냥 시댁식구들이 너무싫어죽겠어요.
남편이 부모님께 고소하자했더니 "니 고소하믄 돈못받는데 왜하냐고 기다리라고 니가뭔데?"
라며 되려 고소하겠다는 남편을 욕하고 손가락질하더라구요.
기다리라는게 1년반이되었는데도 ...하다못해 온갖 은행에서 추심하러 매일집에 다여섯번씩
올때도 알려드렸었거든요....상황이 이렇다고 그래도 기다려라.기다려라....
정말 답답해서 여기라도 글을 써보내요....이건 뭐 8500이란돈을 그냥 날리는수밖에는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