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다 다른 분들의 조언이 듣고 싶어 용기내어 적습니다.
두서없이 적어도 너그러이 봐주세요~
저와 남자친구는 30대 초반,남친은 30대 중반 이구요!!
(현재동거중이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남친의 가치관이 말로는 이해한다해도 이해가 안되서,,,,제가 더 많이 좋아하기때문에 참고 이해하려 하고 있는중입니다,
사건은 며칠전 제가 남자친구 핸드폰을 몰래 뒤지다가 정말 감당안되는 내용을 봐버려서 사건이 터졌습니다. 물론 먼저 제가 핸드폰 몰래 뒤져본거,,, 할말 없습니다... 잘못한거구요
그런데 지금 남친 평상시에도 저를 불안하게 했기때문에 업소 출입이나, 여자 경험도 많고, 거짓말도 정말 잘하고, 외모도 누가보든 잘생겼단 소리 듣습니다.. 그래서 불안합니다.
어째든 카톡 내용은 같이 근무하는 40대 애딸린 여자와 주고받은 카톡 내용인데요~!!
40대 여직원 저도 ..안면이 있는 여자입니다. 나이치고 젊고 어려 보입니다..그게 문제가 아니고.ㅠ
사실 당시에 너무 충격이여서 대화내용 구체적으로 기억은안나는데 저와 주고 받은 카톡내용을 캡처로 보여주면서 그 여자와 대화를 하고 농도 짙은 대화까지도 주고 받았더라구요...
알고보니 40대 여직원이 같은부서의 남자상사와 사귀고 있었는데 첨엔 안그랬는데 점점 너무 변태스럽고 성행위 받아주질 않으면 회사에서 갈구고 , 정말 노리게감으로 대하는데 첨엔 좋아했지만 이제 헤어지고 싶다고 저희 남친한테 얘길했다 하더라구요~ 여직원이 저희 남친한테 헤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도와달라고!!
그 과정에서 저희 남친은 같은 사무실의 상사의 얘기이고 하니 궁금했고,파헤치고 싶단 호기심도 생기고, 다 털어놓게끔 하다보니 상황상 저와 카톡도 보여주며 본인도 힘들다머 이런식으로 카톡도 주고받고, 저희 남친하고 여직원하고 몇번 만났다네요..
평상시에도 저에게 40대 여직원과 그 상사 관계가 의심스럽다고 퇴근하고나서 차가 회사 뒤편에 있거나 무튼 의심스러워서 언젠간 확인해보고 싶다고 말하던 터라 그말은 믿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여직원이 하소연한다고 몇번 만나는 과정에서 일종의 바람인거죠~ (아놔~ 진짜!!)
술먹고 노래방가서 스킨쉽을 했더라구요,,,
머 가슴만지고 뽀뽀하고 머 잠자리 관계 빼고 다했데요,,,확실하게 지킬수 있는 선은 지켰다고
ㅁㅊ.. 제 상식으론 벌써 할거 다한거나 마찬가지인데요....
그런데 여기서부터 남친과 저의 가치관이 달라 힘이 듭니다.
그 여직원한테 마음이 흔들린거 아니라고,,,,그여자 헤프니까 그냥 술먹고 건들이기 쉬워서 그런거라고....물론 본인이 한 행동 쓰레기 짓인거 아는데
남자들 마음없이도 순간 즐길수 있다고,,,, 이런 대화를 나누었고, 남친이 반성도 하고
우선 제가 많이 좋아해서 헤어지고 싶지 않아 대화로 어찌저찌 풀었습니다.
그래도 우선 알겠다고 이해 해보겠다 하긴했는데 ,,,,,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결혼도 생각하는 사이고 냉정하게 생각해야하는데 제가 아직 좋아하다보니...
우선 저희남친 사람들하고 어울려놀고, 술먹고, 당구치고 일마치고 회사사람들끼리 술먹고 어울리는거,,, 삶의 활력소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놀기 좋아합니다.
저는 집순이라 일마치고 집에 있는걸 즐기고 친구들과도 한두달에 한번정도 놀고...회사 회식도 잘없고. 저는 일마치고 집에 와서 같이 시간보내고 밥먹고 소소하게 지내길 원하는 사람이구요
남친과 저는 성향자체가 우선 틀립니다.
남친이 하는말은 서로의 사생활은 있는것이고, 그걸 파헤치기 시작하면 의심은 끝도 없고
그렇게 살기도 싫다 합니다. 구속받으면서...
어쩌다 회사사람이든, 친구든 어떤 분위기가 되서 매번그러거나 본인이 꼭 의도 하지 않아도
업소출입외에도 다른여자를 만나게되는 상황이 있을수 있다고 ....막말로 술먹고 있는데 회사 동료가 아는 여자라고 데려올수도 있고 그런 이유로,,,,
평생 업소를 안가는니, 여자 죽을때까지 안만난다고 약속 못한다고 ..
다만!! 여자랑 즐기게되는 상황이 오면 수위를 지키겠다고 그건 자기가 조절할거라하고 ...ㅈㄹ
저를 사랑하지 않아서 다른 여자와 즐기는거도 아니고 그때뿐이라고
제가 몇시까지 들어오라 했을때 들어올거고, 외박하는거도 아니고, 다른여자를 만난다고 평상시 저에게 대하는 행동이 달라지거나 그렇지도 않을거고 그렇다고 매번 술자리마다 여자끼고 노는거도 아니고 그러니 매번 술먹고 논다할때마다 의심하지 말라고...
남친은 제가 술자리 있어서 혹시라도 다른 남자와 스킨쉽이 있다한들 걸리지않고, 약속된 시간에 들어오고
제가 남친에게 대하는 행동들이 달라지지 않고 그러면 자기는 이해 할수있다고요~!!
어째든 집에들어올거고 그렇게 행동한다 한들 한때뿐이니 다른남자들과 어울린들 그래도 남친이 더 좋다 생각들면 한때 혼자만의 외도로 그냥 끝나는거고, 본인보다 그 남자가 좋으면 물론 욕하고 속상하게지만 떠나는 거겠지 머 이런 마인드입니다. 아놔~ 쿨해서 미치겠습니다...
본인이 자신감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그렇게 살아왔담니다!!
저는 남자경험도 잘없고 이런남자 마인드의 남자는 처음 만나봐서 ,,
저는 당연히 외박은 안되고, 다른여자 끼고 논다는거 자체가 안되는데 !!
그걸 맘주고 노는게 아니고, 상황상 그렇게되면 수위 지켜 놀거고, 막말로 40대여자랑 놀았다고 미쳤다고 애딸린 여자한테 저 버리고 갈거도 아니고 그냥 논거라고....정말 헤어질거 아니면 서로 사생활은 파헤치지 않는거고, 혹시나 약속시간 내에 못들어와도 의심하지 말라고...술자리에서 연락도 할거고 전화도 받을거니 믿으라하는데... 서로에 대한 예의는 지켜가며 노는거면 저러다 놀고 말겠거니 그냥 이해 하랍니다...
저는 아직도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아직 정신을 못차린건지...
그 여자에게 저한테 했던거처럼 다정하게 보낸 카톡들..남친과 제가 싸웠을때 나눈 대화일부를 카톡 캡쳐떠서 그 여자에게 보여주거나, 남친과 같이 누워 있을때 문득 그여자와 노래방에서 진하게 놀았을 장면들...저 아닌 다른 여자 끼고 놀거나 그외 아직 걸리지 않아 얘기 안한거도 있겠거니 생각하니 미칠거 같습니다.. 독하게 맘먹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