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회사에서 일하고있는 20대극후반 남자입니다..
글솜씨도없고 항상 보기만하다가 너무 열받아서 쓰는 글이고 지인과 카톡내용을 바탕으로 쓴글이기에 잘 안맞을 수도있으니 배려 / 조언 부탁드려요...ㅠ
일단 회사는 예전부터알던 지인이 대표님인 온라인판매를 저혼자 다하고 다른분들은 오프라인영업을 다니셔서 오프라인 영업관리도 제가 조금하고있어요 회사가 멀리 이사 가서 퇴사를 해야하는 상황이고 인수인계를 위해 인수자가 왔어요 나이는 30중반 이구요
일단 아까도 말했듯 지인과 카톡내용에 빡침을 여기다 쓰는거라 좀 혼란스러울수있어요..ㅠ
첫째날 절규
사장님 앞에서 원래 온라인쪽을 하다오셨고 저희가 쓰고있는 ERP 프로그램도 쓸줄안다고 해서 잘 할줄 알았는데 사장님앞에서 다 할줄안다고 하더니 아무것도 모르더라구요...그냥 할줄아는건 포토샵... 처음보는사람인데 말이 겁나많고... 인수인계해주면 잘안듣고 말끊고 첫날은 그냥 웃어 넘겼던거같아요 근데 특이한건 본인얘기를막하다가 주변에신기한게 있으면 본인하던 얘기도 끊고 다른얘기로 넘어가요...(말이 아무튼 겁나많은데..주제가 계속바뀜)
둘째날 절규
지금 제품을 잘몰라서 잘못하는거 같다고 제품파악이 젤중요한거 같다고 계속 나한테 말하는데... 내가 인수자된느낌?? 그러면서 창고는 절대안들어가봄...제품파악 할생각이 없는듯...
자기는 이회사를 크게 키워나가고싶다며... 그걸왜 나한테 말해..? 기초도 모르면서 기초알려주면 배우기 싫어하는 이때부터 좀 불안한게.. 와이프가 손수세미를 직접만들어서 팔껀데 광고법을 알려달래..기초도 모르면서... 불안...
셋째날 절규
와..나 여름휴가갈때 직원10분알려주고 다녀왔는데 온라인했던사람이 3일째 못하고있어...이건 제품 상관없이 엑살다운받아서 복사 붙여넣기만 하면되는건데.... 자꾸 제품탓...
택배를 싸는데 2개주문이나 3개주문한사람있는데 1개만넣길래 2개 넣으셔야한다니까 혼잣말로 2개 2개 2개 2개 2개 2개 를 반복하면서 2개짜리 또 1개쌈... 와... 그냥 말도 많은데 혼자말도 겁나많이함...
나한테 내가 하는일이 전체적으로 뭐냐길래 다말해준다음에 일단 제가 하는일 다하실꺼아니니까 기초먼저 배우시라니까 아니래 본인은 내가 하는일 다할꺼래 그래서 나도 좀 빡쳐서 아니 지금 기초도 잘못하시는데 무슨 제가하는일 다한다고 이러고있냐고 제가하는일중 온라인 뺴고 나머지는 나머지 직원도 할줄아니까 온라인부터 배우시라니까 시무룩...있다가 갑자기 하는말이
본인 어렸을때는 막 철없이 회사 관둘때 도망가고 그랬는데 나이먹고 나갈때 인수인계도 잘하고 그랬더니 전회사에서 다시일하자고 연락이 온데 ㅋㅋ 그걸 나한테 말하는 이유가 뭐야 꺼지던가....
넷째날절규
맨날 제품모른다 모른다 이지랄하더니 내가 아침에 잠깐 할게 있어서 제품좀 보고있으라니까 핸드폰으로 축구보고 있네 ㅋㅋ 웃음밖에안나온다 ㅋㅋㅋ
사람이 한가지 일을 마무리를 못하네.. 이거하다 저거하다..돌아다니다 ㅋㅋ 상품페이지 만드는데 만들다가 일어나서 딴거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전회사 홈페이지 들어가더니 자기가 만든거라고 자랑하다가 ㅋㅋ 핸드폰으로 뭐하고있길래 보니까 만화보고 자빠졌네 ㅋㅋㅋ
이때까지는...인수인계만 잘하자...난 나와야지...라는 생각뿐이였음...
다섯째날 절규
(재고장뽑아줘서 몇개만 재고 찾아보라시킴) 한 20개 찾는데 1시간걸림... 네비 블박 쪽재고만뽑았다했는데 자꾸 부자재쪽에서 찾고 ㅈㄹ... 막찾더니 네비게이션에 증강현실 써있으니까 이게 뭐냐고 물어봐서 설명해줬더니 증강현실네비 네이버에 검색해서 찾더니 결국 증강현실게임 찾아서 동영상보고있음 뭔 병신인가....
여섯째날 절규
주말동안 다까먹었나보다....................
몰라 저번주에는 전회사에서 놀던게있어서 정신을 못차렸는데 이번주는 정신차리겠데 회사에서 일처리를 네이버 밴드로해서 밴드 가입하시라고 초대해줬더니 네이버밴드 이컴퓨터에서 되냐더니 다된다니까 네이버키고 수원지진 치고있어 와나ㅡㅡ 수원지진 보더니 또 밴드처리 안하고 갑자기 다른거하고있네
아나 또 개소리하네 금요일에 집에가는데 집근처 설계회사에서전화왔데 구직활동하고있냐고 올생각있냐고 저딴개소리를 나한테 하는이유가 뭐야 꺼지던가
아니 상품등록하는데 몇시간을 쳐 써먹을라는거야 일단 이미지 대충등록하고 나중에 바꾸랬더니 알았다더니 아직도 이미지만들고있네
뭐 물어봐서 말해주면 듣지도 않고... 딴짓하고있고 쳐 물어보질말던가 나 퇴사하고 전화만와바라
상품등록하는데 필수만하라니까 자꾸 딴거신경써 아오 개빡치네 아니 물어보면 답해줘도 듣지를않는게 보여 딴짓하고있고 그럴꺼면 왜물어봐
일곱째날 절규
떤 상황인지 기억은안나지만... 아 일 겁나못해 ㅜ허주디하ㅓㅂ짇ㄱ허버허ㅜ자ㅣㄷㅎ구ㅏㅣㅈ둫가ㅣ 라고 내가 절규하고있다..
여덟째날 절규
오후에 교육가서 별거 없는데...이제 사람이 미운건가...
식당에 계란후라이 처음에 해먹을수 있는 집이있는데...시부럴 계란후라이하는데 자긴 계란은 기름 많이 넣어서 튀겨먹듯 먹는데 그럼 내꺼먼저 하고 지꺼하던가 슈발 기름을 무슨 한바가지를 쳐넣고있네
그 후에도 그냥 보면 사람 배려할줄모르고 계속해서 일은 못하고.. 인수인계해주는데도 해주기가 싫게 계속 말끊고 내가 말해준데로 하지도 않고 여전히 말많고 얼마나 말이 많냐면
CS전화가 오면 그 고객님이랑이라도 대화가 하고싶은가봄..대화를 자꾸 쓸때없는 말로 늘림... 전화가 오면 일단 나한테 어떻게 해결해야 되냐는 눈빛으로 쳐다봄 그래서 그냥 내가 이렇게 이렇게 말하라고 하면 다르게 말해서 통화가 길어짐...결국은 우리가 안해줘도 될일 해줘야해서 몇시간 잡아먹음
배려가 진짜 없는게 무슨찌개를 먹을때 원래도 본인 국그릇에 떠먹는데 감기걸려놓고 안떠먹고 그대로 먹어서 나도 감기걸림 CS통화중에 기침이나오면 잠시 고개를 돌려서 기침하고 그래야하는데 전화받던 그대로 기침함...기침소리도 엄청큰데... 기침소리가 마치..날좀 주목해줘 하는 거같은 엄청 큰 기침소리...
이렇게 싫고 이 회사가 걱정되는 와중에도 마지막날인 오늘이 오더라...오더라...오더라...
근데 이사람은 안오더라...안오더라.. 안오더라...
처음에 말했듯이.. 우리가 이사를 멀리가서 그쪽사람을 뽑아서 여기로 인수인계 받는중이여서 인수인계 받는중에도 가끔 지각은 했는데 그때마다 조금 늦을꺼같다고 문자가 왔었는데
오늘은 9시 넘었는데 문자가 안오더라고... 그래서 좀 느낌이 싸했지...
10시에도 안오더라고... 지금도 안왔어...
여태까지는 인수인계자에 대한 딥빡이고... 길어서 미안하지만 이거 한번 들어줄래...
저번주에 누나 의료보험증이 갱신됐는데 누나의료보험증에 내가 있더라??
뭐야..?? 나한테 말도 안하고 직원에서 뺀거야 ? 실업급여 주기싫어서 말도안하고 뺸거야? 와나 인수인계중에 그사람 도망가도 난 딱 마지막까지만 한다고 다짐하며 아는사람이 더하네..라며 엄청 열받아있었는데...
오늘 이런상황오니까... 왜 더 해줘야 할 것 같지... 나 진짜 인수인계자 떄문에 웃음밖에 안나오는데 병신같은 나란새끼 때문에 더 딥빡임...
어떻게 해야해...?
요약
1.난 오늘 마지막날임
2.병신같은 인수자가 마지막날까지 날 빅엿맥임 웃음밖에안나옴
3.그냥 내가 병신같아서 딥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