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직장스트레스로 단음식 중독 증세가 생긴것같아요.

콜라중독 |2016.11.13 17:44
조회 36,882 |추천 57

직장생활 4년차인 서른살 여자 직장인입니다.

사무실 일도 많고 외근도 잦고 당직도 있고.. 그 외에도 잡다하고 신경쓸일이 항상 많아서

늘 피곤합니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랑 상사들에게 실망감을 몇번 느낀후 힘이 많이 빠진것같습니다..

오랜시간 함께 지내고 힘든일도 같이 해결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 정든 동료, 상사들이

가끔 이기적인 행동으로, 함께 하는 일을 망치거나,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대거나

개인적인 일으로 주위사람들까지 힘빠지게 하거나, 가끔 지랄병이 도져서 모두를 지치게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오만정이 떨어졌습니다. 

 

사람들에게 실망하고 정이 떨어져서 인지

일에 대한 열정도 사라지고 이제 제가 빈껍데기만 남은 느낌입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받는 에너지가 저에겐 아주 중요했나봅니다.

 

요즘은  모든게 지겹고 힘들게 느껴집니다..

정말 억지로 억지로 출근하구요..

사람들과도 가면쓰고 웃고 얘기하구요 예전의 밝은 마음이 아니고 헛헛하고 텅빈 마음으로요.

 

제가 슬럼프가 온걸까요?

아니면 이제 사회초년생을 탈피하고  쩌든 직장인의 모습으로 진입하고 있는 걸까요?

 

이런기분은 처음느껴서 너무 답답하고 불쾌하네요 해결방법도 없는것같고.

예전처럼 즐겁게 일하고 싶은데 어쩌나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과자, 콜라, 사탕, 젤리, 믹스커피 중독이 된것같습니다.

원래도 좋아하긴 하는데 항상 자제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엔 참아지지가 않고

저런것들을 미친듯이 먹습니다. 꽤 많은 양을 매일요.

어느 날은 자극적인 맛의  과자를 여러 종류 먹고

콜라, 롤리팝캔디 같은 둥글고 큰 사탕을 하루종일 입에 물고 있었더니 먹고있을땐 몰랐는데

양치할때 혀에서 피가 나고 너무 따갑고 아팠습니다.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너무 걱정됩니다. 제가 이렇게 자제를 못하는 사람이였나 놀랍기도 하구요.

근데 알콜중독이나 도박중독처럼 끊을수가 없더라구요.

 

직장에서도 답답하고 쉬는날은 무기력해서 일부러 사람들도 만나고 소개팅도 하고

즐겁게 살아보려고 나름 노력 했는데 다 그때뿐이고 다시 제자리인것 같아요 .

 

어떻게해야 활기를 찾을수 있을까요

추천수57
반대수4
베플키요|2016.11.14 13:46
저도 직장인인데 말도 안되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네요. 원래 멘탈이 약했는데 거의 우울증 초기 증상까지 보이고 몸이 망가지기 시작해서 상담 받으려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ㅠㅠ........ 운동 매일하는데 소용이 없고 음악도 매일 듣고 취미생활도 많은데....... 지금 퇴사 생각 중 입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