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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비번 변경방법 아세요?

ㄷㄷㄷ |2016.11.16 11:09
조회 1,629 |추천 6

 

안녕하세요~

저한테 실제로 있었던 일이며 다른분들이나 sns에서

한번도 들어보지도 못했고 본적없는 케이스라서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어서 적게되었습니다.

 

 

저는 여자고 오피스텔에서 혼자 자취를 해요.

세대가 많은 고층 오피스텔이고 전 높은 층에삽니다.

경비실도 있구요.

 

한달전쯤 오후 7시에 영상통화를 하면서 귀가를 하고있었습니다.

오피스텔에 들어왔을때 경비실앞에서 어떤남자가 하얀 연기를 뿜으며

저의 인기척이있으니 쳐다보더니 황급히 주머니에 넣는걸 보니까 전자담배였던거 같습니다.

근처를 지나갈때 담배냄새가아닌 다른 향이 나는걸 보니 확신이 들었어요.

'자기 집에서나 피지...아무리 전자담배라도 여긴 공공장소?인데..'라는 생각과 함께

그사람을 지나쳐 엘베를 누르려고 가는데

 

갑자기 저를 부르더니 도어락 비밀번호 바꾸는 방법을 아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이미 알고있었고 상황을 보니 경비아저씨가 저녁식사하시러 자리를 비우시는

휴계시간이여서 경비아저씨에게 물어보고싶어도 못물어 보시는구나

생각을했고 그래서 알려주자라는 생각에

 

 "뚜겅열어보시면 뚜껑에 써있습니다."

라고 하고 저는 다시 통화를하며 엘베로 가고있었어요.

 

그런데 그 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그렇게 해봤는데 모르겠어요...저희 집에 가서 알려주시면 안됄까요?"

라고 하시길래 잘못 들었나 싶어서 되물었더니 자기 집에가서 해달라네요...........

 

 

 

그래서 뭐 이런 사람이다있지? 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하는건 무리구요... 그냥 뚜껑열면 나와있어요. 그대로 보고 따라하시면 되요"

라고 하니

"제가 해보려고 베터리까지 빼봤었는데 모르겠어요. 직접 집에와서 가르쳐주면 안돼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까지 해드릴 순 없어요. 죄송합니다"

하는 찰나에 다른 남자분이 지나가시길래

"저분께 부탁하시는게 좋으실꺼같아요, 잘 알려주실꺼에요"

 라고 하고  엘베쪽으로 가니까

 

"아...진짜 그런거 아닌데...."

이러는거에요;;

 

그냥 그말은 씹고 전 엘베를 탔어요 그랬더니 문닫히기 50cm 전 문을 몸으로 비집고 들어와서

열리니까 타더니 저희집보다 몇층이나 아래층 사시나봐여 제가 더 높은층에 살고....

전이미 누르고 탔고 문닫히는 순간 들어와서 그분도 누르고....

"정말 죄송한데 제발 저희집에가서 알려주시면 안돼요?"

하는거에요....

 

"네 그건 좀 그렇네요..조금있으면 경비아저씨 휴게시간도 끝나니 경비아저씨한테 부탁하세요."

했더니

 

"저희 집에 밤마다 어떤사람이 비번을 누르고 문열려고 시도를 해서 그래요.."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때마침 그 남자가 누른 층에 도착을 했고 그래서 전 또 거절을 했죠

"죄송합니다. 뚜껑에 보면 써있고 아저씨께 부탁하세요."

라고 계속 했던말만 반복했어요.

그러더니 내리면서 또

"아..진짜 그런거 아닌데....."

이러더라구요

 

이 남자가 말하는 '그런게'  아니면 첨에 거절했을때 더 물어보질 말았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문은 닫혔고 전 저희 집에 올라갔죠...

 

이건 정말 제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그남자가 엘베를 타서 버튼을 누르기전에

제 층을 확인한거 같았고, 자기가 누른층에 도착해서 내리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살짝 방황하는거 같았고 엘베 닫기를 누르면서 그 닫히는 순간이............

 너무 길었어요...........

저 정말 그남자가 엘베문을 비집고 들어왔을때 심장이 내려앉았고 너무무서웠고,

다시 내리기도 애매한 상황이였고 엘베가 수신이 잘안돼 전화도 끊긴상태였고

엘베내에 cctv가 있어도 돌맹이로 내려치는 사건이 있었기에 전 정말로 무서웠어요.....

 

진짜 막말로 건장한 남자가 사는집에

어떤 미친놈이 문을열고 들어가서 강도나 다른 짓을 하겠어요....

그리고 설령 비번을 바꾼다해도 문열려고 시도는 똑같이 하는거 아닌가요?

비번을 모르니까 자꾸 틀리고 문열려는 시도를 하는건데 그렇다면 경찰에 신고를해야지

굳이 정중히 거절하는 저한테 부탁하는 이유가 참..........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니 알아도 모르는척 했어야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빠가 바꿔줘서 모른다...라구요...

그런데 전 그 상황을 캐치를했고 알려드리는게 어려운일도 아니고

그래서 알려드렸던건데...

 

다음번엔 누가 알려달라고해도 모르는척 해야할까요.....

 

 

자취하시는 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남자든 여자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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