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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분들 빨래는 어떻게 하시나요?

ㅡㅡ |2016.11.17 16:54
조회 46,818 |추천 8

안녕하세요 내년 1월 결혼식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에요
결혼준비하면서 다들 많이 다투고 싸운다고들 하는데 저희는 그런거 하나도 없다가 
빨래문제로 부딫히게 되서 여기에 조언구해봐요ㅠㅠ

저는 빨래는 제가 하던 예비신랑이 하던, 서로 옷들은 해줄수가 있지만 속옷빨래는 각자 하자에요.
저희 부모님집에서도 저는 속옷빨래는 제가 따로 해요.
세탁기에 속옷돌리면 뭔가 깨끗하게 세탁이 안될것같기도 하고 와이어가 망가질것같기도 해서 저는 항상 제가 손빨래하거든요.
그리고 다 큰 여자가 엄마한테 속옷 빨아달라고 내놓기도 솔직히 좀 그렇구요..


근데 예비신랑은 속옷은 그냥 세탁기에 돌린대요.
여기까지는 뭐 성격차이라고 할수있으니까 저는상관이 없어요.
그럼 예비신랑속옷은 항상 다른세탁물들이랑 따로 돌려달라고만 했고요.
근데 저보고 그냥 다같이 세탁기에 돌리면 간단한데 뭐가 문제냐고 하더라고요.


저는 좀 찝찝해요ㅠ 제 성격상의 문제일수도 있는데요ㅠ
아무리 남편이라도 속옷을 제옷들이랑 같이 돌리는게 좀 걸려서 그건 내가 싫으니까 번거롭더라도 속옷은 따로 돌려달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왜 본인이 번거롭냐며, 제가 번거로운거 아니냐고 오히려 저에게 묻는데... 설마싶었어요.


너무 당연하게 저한테 본인 속옷 세탁을 요구하는데 참.. 황당하더라고요.
결혼은 다른 성격의 두사람이 서로 맞춰가는거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최대한 차근차근 제 생각을 말해줬어요.
근데도 자기는 그거 이해못하겠다며, 자기는 그냥 속옷빨래 나올때마다 그냥 세탁기에 넣겠대요.


저보고 오히려 유난이라며, 결혼할건데 너무 오버한다고까지 말하는데..
결혼하신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저도 제가 예민한건 아는데, 남편 속옷 세탁까지 해줘야 하는건가요?
옷들은 다 같이 돌리지만 거기에 예비신랑 속옷을 같이 돌린다는게 저는 싫거든요,
그렇게 하면 제옷따로 신랑옷따로 돌려야 하고 그러면 일이 많아지잖아요.
본인속옷만 따로 알아서 돌려달라는게 힘든부탁인가요ㅠ?

그렇다고 남편이 모아놓은 속옷들을 제가 따로 세탁해주기는 싫어요...
그때그떄 손빨래하면 괜찮은데 그걸 몇일동안 놔뒀다가 돌리는거잖아요, 저는 좀 이해가 안가거든요;

** 참고로 둘다 맞벌이입니다!



추천수8
반대수141
베플123|2016.11.17 17:11
남편이 상관없다잖아요. 그냥 세탁기에 돌리세요. 세탁기 돌리기 찝찝한 사람은 손빨래하고 남편꺼는 세탁기 돌리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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