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미안... 난 너무 화가 나지만 차분하게 설명해 보겟음
그니까 우리는 평소에 잘 가는 영화관에 가려고 시내 저상버스를 탐
저상버스는 1인용 좌석이 많음 우리가 타는것만 그런건진 모르겠음
하튼 남친이 앞에서 두번째 자리에 앉은 교복입은 여자 옆에 섬
나도 암생각없이 섬
보니까 이쁘장하더라 그리고 쥬씨 알지? ㅇㅇ 거기 라지 컵을 들고잇더라고
근데 두번째 좌석은 버스 바퀴 있는 그 자리 알지 거기다가 발을 올릴 수 있게 된 구조잖슴
그여자애가 교복치마 입고 거기에 다리 올리니까 다리가 훤히 보임
그러더니 긴 생머리(남친이 환장함) 흩날리면서 나랑 남친을 수줍은 얼굴로 한번 올려다봄
남친이 그 후로 그 여자애를 보기 시작함ㅋㅋㅋㅋ
그여자애가 음료를 마시는데... 난 음료를 그렇게 섹.스 어필 하듯 마시는건 첨봄
통통한 빨대에 입술을 필요 이상으로 집어넣고 천천히 빨아서 천천히 고개를 듬
위에서 개잘보이게 마셔줌ㅋㅋㅋ그러면서 이 자리는 손잡이가 낮아서 서있는 사람이랑 앉은 사람이 신체가 좀 잘 닿게 되어있는 구조란 말야
그여자애가 몸을 비스듬하게 반쯤 누이더니 남친 쪽으로 얼굴을 가까이 댐
그럼 남친이 내가 옆에 있는데 좀 피해줘야할거아냐
하체를...ㅅㅂ 하체를 내밈 내가 모를거라 생각한 모양임 그래서 남친 하체랑 그 여자애 얼굴쪽이 지나치게 가까운 거임 내가 그래서 매우 눈치를 주었는데 ㅋㅋㅋㅋ 몰라 ㅋㅋ
그러다가 그 여자애가 자기 얼굴 옆에 있는 남친 하체 쪽에 시선을 주더니 또 고개를 들어서 남친을 처다보고 웃음
그러면서 죄송해요 불편하셨죠 몰랐어요 하면서 자리를 고쳐 앉는데 남친이 시,발 나한텐 보여준적없는 친절한 ㅊ톤으로 아니에요 편하게 하세요 이렇게 말함
나 진짜 빡쳐서 내리자 함
이번 역이 뭐 네이트 역이라고 하자 다음역은 판 역 다다음 역은 10대이야기 역임
우리 목적지는 이 셋 정거장 중 어디서 내려도 걸어서 도착하는 거리는 비슷비슷함
주로 두번째 역에 내리는 편인데 내가 첫번째 역에서 내리자고 한거
그래서 남친이 왜?? 다다음 역에서 내리자 이래서 내가 반강제로 끌고 나옴
내가 정색하고 너 진짜 왜그래 하니까 남친이 그 여자 때문에 그러냐는거
내가 잘아네 이러니까 자기가 뭘 했냐며 걔가 예쁘니까 괜히 질투하는거 아니냐고
개 망언 하길래 너무너무 화나서 그냥 집으로 가자고 함
남친이 아 또 저래 이러면서 지친구랑 통화하고 난 내가 예민한건가 싶고 진짜 너무짜증남....ㅜㅜㅜㅜㅠ 그여자애 여우가 틀림없어 진짜로 나만 그렇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