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요즘 짝녀한테 다가가는 중인데
예전부터 좋아했었지만 그땐 다가가지도 못하고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해서 휴학했었거든휴학때도 생각 자주났었고복학하니까 가장 먼저 보고싶어져서 전번받고
몇일있다가 밥도 같이먹고 카페도 같이 갔어얘는 좀 멀리서 통학하고 학교 오는날이 그리 많지 않아서 자주 못봐
그래서 담에 또 학교 올때 수업끝나고 같이 놀자 해서 약속은 하나 잡아놨고계획은 크리스마스때 만나자 해서 결실을 맺으려고 하는거야
문제는 카톡때문인데무조건 선톡은 내가 하고 대화는 이리저리 하긴한다? 내가 친구끼리 대화하면 짤줍짤줍한거랑 드립으로 분위기 많이 띄우고 그러는데 짝녀 앞에서는 늘 조심하게 되고 나랑 개그코드가 맞는지도 잘 몰라서...
웃겨 ㅋㅋ 막 이런 리액션도 있었지만 흠... 잘때뜸 되면 읽씹하고 자는듯물론 잠깐 페북도 하던데 그건 이해할 수 있어다만 담날에 답장이 안오니 ㅎㅎ
그래서 보통은 내가 2,3일 뒤에 또 선톡을 보내거든?전에는 안그랬는데 이제는 멘탈 깨져도 좋아한다고 티내듯이 꾸준히 선톡보내고맛난거도 사주고 하고싶어
근데 만약 어제 밤에 읽씹당했는데 다음날 또 톡하면 싫어할까?
부담은 주지않으나 더욱 자주 이야기 하다보면 내맘을 알아줄 것 같기도하구...전에 들었는데 자기한테 잘해주는 남자 만나야겠다면서...
솔직히 톡이 와도 지루하지않게 헛소리안하려고 머리 굴리고 답이 오는것에 맘졸이고씹힐때마다 멘탈 박살나는데아마 얘 볼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것같고 후회없이 잘 해주고 싶어서멘탈 부여잡고 계속 연락도하고 그러는데 ㅎㅎ간이고 쓸개고 다 줄 수 있고.. 올인하는 스타일이라서 내가.........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름 하소연하느라 의식의 흐름기법으로 적었는데
요약하면 궁금한건 낮부터 자꾸 톡 하다가 잘밤에 읽씹하고 담날 답장 안왔을때다시 내가 다른 이야기로 톡을 하면
싫어할까?받고만 살아와서 그런지 주는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