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언니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음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도중 '박근혜' 얘기가 나왔음
그랬더니 뒷자석에 타고 있던 6살 조카가
"어? 나 박근혜 아는데"
그러는 거임
(울 조카는 번개맨 이외에는 tv도 잘 안 보여줌)
"네가 박근혜를 어떻게 알아?"
라고 했더니
"박근혜 최순실
박근혜, 드라마에 나오는 거짓말하는 사람"
(tv에 나오면 드라마라고 생각하는가 봄)
이러는 게 아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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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라서 어떻게 아냐고 물으니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얘기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00이 박근혜랑 최순실이 나쁜 거짓말한다고 했어"
"그래서 너는 박근혜랑 최순실이 어떻다고 생각해?
"거짓말 하는 건 나쁘다고 생각해.
이00은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어"
6살 아이들도 아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을
어른들은 왜 지키지 않고 사는 건지..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애들 앞에서는 말 진짜 진짜 가려서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