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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문제로 예랑과 대판했습니다. 같이보려구요 의견좀 주세요!

졸빡 |2016.11.22 11:04
조회 33,262 |추천 22
안녕하세요
원래른 내년 4월에 결혼할 예정이었으나결혼을 엎을까 생각중인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이미 예식장, 신행, 웨딩촬영까지 가을에 다 마쳐놓았구요,집을 한창 구하고있는데남자친구가 갑자기 헛소리를 합니다.
저희는 3년 사귄 커플인데요, 사귈때부터 저는 은연중에 우리 부모님도, 시부모님도 모시고 살 생각이 전혀없다만약에 모시고 산다고하면 결혼 안할수도있다라고 말했었어요
근데 갑자기 부모님을 모시고 살자고합니다.지도 자기가 좀 이기적인걸 아는지결혼해서 한 5년은 시부모님 모시고 살면서 돈 모으고나오고 나서 5년은 저희 부모님 모시고 살자네욬ㅋㅋㅋㅋㅋㅋ
저희 부모님 저희랑 사는거 엄청 더 싫어하시구요부모님도 사생활이 있다며 이미 저희 남매 나가면 근교에가서 두분이서 사시려고 집도 알아보신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시부모님댁이 또 크냐, 그것도아니에요40평대 아파트이긴 한데동생이 둘이나 같이 삽니다. 물론 둘 다 대학생이구요
제가 너무 싫어하니까 그럼 부모님 동네 근처 아파트 구해서 살자며ㅋㅋㅋㅋㅋ자기네 부모님은 너희 부모님처럼 개인적이지 않고가족이 1순위인 분들이라며 자기가 결혼해서 멀리살면 허전해하실거라고 ㅋㅋㅋㅋ
전 이 생각이 남자친구의 개인적인 생각인줄 알았습니다.그래서 지난주 주말에 남자친구네 저녁먹을 겸 놀러갔었는데,어머니가 그걸로 흥정을합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들어와서 살면 나중에 나갈때 1억을 주겠다그거 보태서 집사라는 둥그게 싫으면 옆옆동 30평대 아파트가 얼마인데,거기에 80%를 내주겠다 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는 옆에서 이건 절호의 찬스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소리시전
돈이요?필요없어요돈 보태주시면 또 얼마나 생색을 내시겠어요저희 돈 없는것도아니고남편 5000만원 저 7000만원에시댁에서 2000만원, 저희집에서 3000만원그리고 대출 1억받아서 넉넉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돈 더해간다고 아무말도안했구요,저희 집에서도 뭐라하지 않았어요제가 더 사회생활 먼저 시작했고그리고 남자친구네는 동생이 둘이나 있으니 저 정도 보태주는것도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랑 집에오면서한판했습니다예전에도 말한것처럼 난 시부모님 모시고 살면결혼 엎을거다 난 못하겠다 결혼 모시고살 생각도 없고옆동사는것도 싫다 맨날 부를텐데 ㅋㅋㅋㅋㅋㅋ
직장도다니면서 매일 불려다닐 생각하니 진짜 벌써 빡치네요진짜 이렇게 마마보이새끼인줄 알았으면 3년 아까워서 아 결혼깨야하는게 답인것 같은데이미 결혼 준비, 웨딩사진 찍은거 주변사람들이 다 아는데진짜 헬게이트 들어가는 것 같아서 벌써 겁이납니다 ㅋㅋㅋㅋ
둘 중 하나에요, 설득시키는 거 혹은 진짜 결혼 엎는거전 진짜 같이 못살겠어요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서 ㅋㅋㅋㅋ를 너무 많이 썼네요어이없고 또 빡쳐서!!!남친이랑 카톡으로 업무시간 중 싸우다가 빡쳐서 글씁니다남자친구한테 링크보내려구요 
아시다시피결혼 쉽게 결정한 것도 아니고,이미 많은 부분이 진행된 상황에서무작정 싫다고 결혼을 깨는것도 어려워서 의견을 구합니다. 
설득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추천수22
반대수68
베플ㅇㅇ|2016.11.22 11:23
남자와 남자네집안에서 왜이제서야 그런얘길 할까요, 웨딩촬영다하고 청첩장 다 돌렸으니 지가어쩔거야 ㅋㅋㅋㅋ 입니다. 아마 걔네집에선 그런얘기 이미 다 해뒀을겁니다 ^^ 그리고 돈준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면서 왜 끼고 살려고 할까요 ? 준비 다 ~ 해두었을겁니다 쓰니님 시댁살이 시킬 시나리오 그리고 설득해서 남자집에서 물러나서 결혼하죠 ? 1년도 안되 같은소리 또 합니다 ^^
베플ㅈㅈ|2016.11.22 11:22
연애중에는 발톱을숨기고 있다가 청첩장 다돌리고 빼도박도 못하겠지 생각하니까 이제본색이들어났네요. 여잔데 쪽팔릴게 뻔한데 어쩌겠어.싫어도 결혼할수밖에 없지.ㅋㅋㅋ 이런생각으로.5 년? 퍽이나 오년후에 일억주면서분가하라 하겠네요. 그때는 아이도 있을거고 아이봐준다는핑계로 쭈욱 같이살자 할게뻔하게 보이는구만,남자도 그거알고있고.하여간 속보이는 이런남자들때문에 정상적인 남자들까지 싸잡아욕먹는다니까.
베플ㅠㅠ|2016.11.22 11:38
결혼을 한것도, 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청첩장도 안 돌리셨네요 이게 고민거리가 됩니까???더구나 설득요???왜 설득을 합니까?이건 깨라는 겁니다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살다가 애기있고도 합가 종용하면 이혼불사합니다 이건 고민거리도 아니에요 이미 사전 작업으로 지들끼리 의견 다 맞춰서 결혼준비 얼추 끝내놓고 이제 니가 어쩔거야 시전하는 남친이하 그집구석 인간들 인간성 바닥 보았으니 정떨어져 못삽니다 설득은 무슨!!!당장 깨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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