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딱히 잘 쓰진 못하지만
답답한 속마음을 털 곳이 없어 여기 적어봐
우리가 헤어진지 4개월이란 시간이 흘렀고
마지막까지도 사랑한다며 너 아닌 다른사랑 못하겠다던
그 사탕발림에 속은지도 4개월이다
헤어지고 친구로 남자던 너는 새로운사랑을 찾았고
나에겐 비수꽃힌 심장만 남았다 친하게 지내자더니 바로
모른척 아무렇지않게 살아가는 니가 원망스럽다
사귈때도 항상 끝은 나 혼자서 아파했는데
헤어지도나서도 나는 그대로였고 넌 새로운 출발이였다
나도 너처럼 아무렇지않고 싶다
페북에 커플들이 알아야 할 여사친 남사친이란 동영상까지 공유한 너를 보니 참 허탈하다
3년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여자랑 연락말아달라고 애원하던 내가 떠오르더라 그래도 넌 항상 앞에선 미안하다그러고 되돌이표였는데 이젠 니가 그런걸 말하니 허탈감뿐이다
3년이란 시간을 함께 보낸 나보다 그 아이와 함께 하는 지금에서야 넌 변했다
참 슬픈일이다 나란 존재가 너에겐 짐이였고 질렸겠지만
나에게 너란 늘 새롭고 아껴주고 보살펴주고싶은 존재였다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연애를 하던 우리였다
그래서 이렇게 된지도 모르겠다..
좋은이별이란 없다고 했었는데 우린 아니라고 좋은이별이라고 생각했고 좋았던 추억으로 남기자고 다짐했던 내 마지막 자존심마저 바닥을 친다
이세상엔 이별이란 좋을 수가 없다는 걸 알았다
너와 연애하던 시간은 나에게 참 고역이였다
혼자 안절부절하던 그때의 나를 나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내 생애 다시 그렇게 한사람을 좋아할수있을까싶기도 하다
난 너로 인해 얻은것은 행복보단 자존감을 낮추는 나와 동시에
내가 얼마나 미련스러웠는지를 알수있었다
울지말라고 내 눈물닦아주며 니 눈이 빨개지던 몇주전으로 돌아가고싶다는건 아직도 내가 미련하다는 증거겠지
저렇게 가버릴거였으면 잘해주질 말지
넌 마지막까지도 나에게 미련이란 기다림을 주고 떠나는 구나
이 상처가 빨리 나아 아무렇지않게 너를 볼 수 있는 날이 과연 오기나 하는걸까 3년이란 시간동안 배운것도 놓친것도 많았다
다신 너와 아는사이도 되고싶지 않다 너무 괴로운데
넌 나에게 사랑이란 달달함보다 기다림이란 쓰디쓴 약이였다
사귀는 사람이랑 오래가라곤 못 하겠다
너도 나처럼 누군가에게 정말 다 퍼줄정도로 사랑해봤으면 한다
그 아픔도 겪어봤으면 싶다..
누군간 이 글에 공감을 누르고
누군간 이 글에 우린 이러지말자고
누군간 이 글을 가볍게 생각하겠지만
니가 꼭 이 글을 보고 3년간 말 못하고
끙끙 앓아오던 내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