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좋은지 몰라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니트를 구매 했습니다.
무려 10일 기다려서 물건을 받았어요. (사이트에서는 늦게 보낸다는 연락도 없이 제가 먼저 물어야 발송 한다는 답글 하나 달랑이였습니다)
니트를 입고 출근한 첫날
겉옷을 벗었더니 옆구리 부터 겨드랑이까지 박음선이 다 튿어 진거 예요.
저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였습니다.
이건 100% 재봉 불량 밑실이 나오지 않아 위에 실로만 박음이 된 불량 건입니다.
그래서 속옷이 다 보이니 옷을 급히 사입고!
화가 났지만 환불도 아닌 교환을 해달라고 사이트에 연락을 했는데
'입었기 때문에' 택배비를 내라고 합니다.
30분도 안입었습니다. 설령 입었다고 쳐도! 입자 마자 이리 된건 제품 불량인데
당연히 교환을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택배비를 못내겠다. 오히려 옷사입고 속옷바람에 출근한 피해도 있는데
사과는 못할 망정 택배비라뇨 못내겠다. 했더니
앵무새 처럼 '입은건 택배비 내셔야 되요'만 반복합니다.
대화가 안되요..ㅠㅠ
그래서 이런 경우가 어딨냐 소비자원에 연락하겠다 했더니
오히려 거기 연락해봤자 해줄 수 있는거 없으니
마음껏 하라고 소비자원에 연락 꼭 하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 옷 버려도 됩니다.. 택배비가 아까워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제 잘못이 아닌데...왜 택배비를 당당히 요구 하는 것인지
이렇게 소비자에게 불친절하고 상식 밖에 행동으로
대처하는 곳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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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쇼핑몰에서는 제가 사진이랑 함께 올린 상품 후기 다 삭제 했구요.
당연히 아무 조치나 연락도 없구요..ㅠㅠ
소비자원에도 연락이 없길래 전화 다시 했더니,
'업체에서 소비자 과실을 강력히 주장하여' 도와 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네요.
자기들은 분쟁 조정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게 없대요... 하하하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소비자원이 이렇게 힘이 없고 해줄 수 있는게 없는 곳이구나.
그래서 제가 소비자원에 연락하겠다고 하니
마음껏하라고 도와 줄 수 있는거 전혀 없을 거라고 저한테 오히려 큰 소리 쳤나봐요..
슬프네요.. 억울해도 도와 줄 곳이 없네요..
그래도 네이트 판 통해서 많은 분들이 글 읽어주시고..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ㅠ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