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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뒷전, 혼자 스키장 다닌다는 남편(추가)

싫다싫어 |2016.11.29 11:00
조회 112,570 |추천 305
글 써놓고 하루 있다가 확인했더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댓글에 능력없어서 전업 어쩌고 하는 글 있는데
둘째 임신하고 전업된거구요.
집값은 저도 절반 기여했어요. 둘째 좀 크면 다시 일하려고 틈틈이 공부도 하고 있구요.

여튼, 너무 화가 나서 시어머니께 상황 말씀드리니
시어머니 역시 어이없어하시면서
남편한테 뭐라뭐라 하셨어요.
남편도 그제서야 좀 깨달았는지
시즌권 환불하고 이번건 자기가 잘못했다네요.
같이 화내 주신 분들 감사해요!


(본문)

간단히 쓸게요.
28개월, 5개월 두 아이 육아중이에요.
둘 다 어려서 지금이 제일 힘들때죠.
남편은 평소 거의 육아 안해요.
퇴근하면 게임하거나(이것가지고 난리쳐서 요즘엔 덜함) 헬스장 간다고 나가서 10시 넘어서 들어와요.
그런데 며칠전에 갑자기
이번 겨울에 주말마다 보드타러 다닌다고
100만원인가 들여서 장비하고 시즌권 구입했대요.
저한테는 다 사 놓고 딱 통보만 했어요.
저는 돈 아끼느라 애들 분유 기저귀도 인터넷으로
구입하고 화장품도 로드샵 저렴이 쓰는데,
자기 취미생활한다고 척척 돈 잘 쓰고,
육아는 내 알바 아니고 놀러다닌다는데
너무 화가 나서 제정신이냐고 따졌어요.
그랬더니 오히려 내가 뭘 잘못했냐고
내돈 내가 쓰는데 왜 난리냐고 펄펄 뛰네요.
사실 이것 말고도 평소 막말하는거랑
경제관념 없는 것땜에 쌓인게 많아요.
환불하라니까 그냥 갖다버린다고 해서
이혼하자고 하니까 그러자고 하네요.
추천수305
반대수18
베플남자ㅇㅇ|2016.11.29 17:11
니마누라는 놀줄몰라서 집에서 애만보겠냐.....
베플헐헐|2016.11.29 17:44
나 같으면 애 둘 주고 그냥 이혼...
베플ㅋㅋㅋㅋ|2016.11.29 17:02
미친샛기 그럴거면 결혼은 왜하고 애는 왜 낳았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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