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직장인 여자 입니다.
남자친구는 28으로 나이차이가 나는 커플이랍니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산천어 축제 가자며 놀러갈 약속을 잡고는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4년째 연애중이었는데 토요일...3일전에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4년동안 연애하면서 서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질 고비도 많이 넘겼답니다..
그런데 이번엔 아무런 감정싸움 없이 갑자기 찾아와 생각해보자고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이유는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데 저랑 결혼할 자신이 없다고 합니다...
4월 쯤 우리엄마와 오빠와 서로 감정이 상할만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당시에도 헤어질뻔하다가 서로 넘겨야할 고비가 많다며 각오하고 만나자며 서로 다짐을 하고 화해를 했습니다.
그 이후로 잘 만났는데 제가 토요일날 사촌언니 결혼식 다녀오고 나서 저녁에 만나자고 집앞에 와서 만났더니 생각좀 해보자고 합니다...제가 사촌언니 결혼식 다녀오고 나니 저와의 결혼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그런데 자신이 없다고 하여 전 갑작스러워 울기만 하고 아무말도 못했네요...
평소 헤어질뻔 하다가도 오빠가 몇일 헤어짐을 갖고 절 잡은적도 많았는데 그런걸 생각하면 아직 가능성이 없진 않을까 싶습니다..ㅜㅜ
반대로 제가 잡아서 다시 잘된적도 있구요..
일요일날 제가 설득하여 만나긴 했는데 결국 헤어지자는 얘기로 나와서 더이상 어찌하질 못했네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연락이 올까요...?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기만 하네요...ㅜㅜ
어제 찾아가긴 했는데 오지말라는 말뿐이네요...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