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냥, 제가 하던대로 살면 되겠네요
댓글중에 친한친구한테도 아깝냐 하신분이 계셨는데..
제가 셋째까지는 했는데
그 다음에 셋째낳은 친구한테 안하긴 했어요
그 친구도 가족끼리만했고 따로 초대하지 않았구요
둘째 돌잔치도 아예 안한친구도 있었고
따져보면 누군 30받아가고 누군 10받아가고 했지만
그거 가지고 더줘야되네 말아야하네 할만큼 가벼운 친구들 아니네용.
^^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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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유부녀예요
딩펫족이라 강아지 키우면서 아이는 안갖기로 했구요
저는 결혼전에도 돌잔치문화가 싫었는데
확실하게 아이 안낳기로 한 이후 부터는 돌잔치에 참석하거나 봉투를 주는건
제 기준점 선까지만 하고 안하고 있어요.
제 기준점이 뭐냐면
친한친구들은 둘째까지 돌잔치에 참석하고 봉투하고, 셋째 이후부턴 참석x 봉투x
회사사람들은 결혼식,출산선물,첫째 돌잔치까지 챙기고 둘째부턴 참석x 봉투x
어중간한게 친한 사람들은 결혼식까지만 챙기고 돌잔치는 축하 인사만 건넴
친구 아닌데 친한사람들은 결혼식.첫째 돌잔치까지만
이정도 하고 있어요
제 상황에 맞추어서 한다고 하는건데 직장동료가 돌려받을거 아니라도 너무 야박한것 같다
한소리 하길래 써봐요
회사에서 본인 행사가 있을때 상조 회비를 신청하면 걷는 제도가 있거든요
물론 금액과 줄지말지 여부는 자유고요
이것도 참 거지같은 제도라고 생각하는데 안친해서 안가고 돈 안내겠다는데
억지로 만원이라도 걷어내는 시스템이거든요..
이것도 제가 부당하다 생각해서 건의했고, 그래서 금액과 내는것 자체를 자율로 바꿨어요.
아무튼
보통 참석하지 못하면 결혼식이던 돌잔치던 이걸 통해서 돈을 전달하는데
(편의를 위해 1,2,3으로 지칭할께요)
이번에 1직원이 아버님 고희연이라고 상조회비를 신청했어요
저는 부모님은 물론 시부모님 고희연이라고 회사사람들 초대할 생각이 없기에
참석도, 돈도 내지 않았습니다.
(가족빼고 그 누구의 고희연도 챙기지 않을껍니다..)
그리고 바로, 2직원이 둘째 돌잔치라고 상조회비를 신청했는데
이것도 참석안하고 돈 안냈습니다.
이 2직원이 입사하고 둘째를 낳은거라 첫째 돌잔치는 당근 못챙겼구요.
그러던 와중에 다른 3직원이 첫째 아이를 낳아서 출산선물을 사줬는데.
2직원이 서운했는지 다른 동료들에게 제 얘길 했나보더라구요.
그걸 4직원이 저에게 얘기해줬는데 음..
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몰르겠네요
제가 이 회사 들어온지 일년만에 결혼해서, 사람들이 다 결혼하면 그만둘꺼라 생각했는지
상조회비로 평균 3만원정도밖에 못받았고, 이 4직원 역시 저한테 상조회비로 2만원 했습니다만;;;;
4직원 결혼할때 전 10만원 했거든요.
제가 생각보다 오래다니고, (8년차) 앞으로도 오래 다닐 예정이라
저한테 축의금 아예 안하고 오지도 않았던 사람들 결혼할때 다 찾아가고 축의금내고 했어요
안받을꺼니깐 주지도 않을꺼다 라는 야박함보다
그래도 기본까지만하고 축하의 의미가 사라지고 봉투걷는 생각인 행사는 챙기지말자
라는 생각으로 안하는건데, 주변에서 뭐라고 하니 제가 사회생활을 잘못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언 좀 해주세요
제가 잘못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