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꿈이 있는 너,
그 꿈을 지켜주지 못한 나..
갑작스런 어머님이 병환과 아버지의 결혼 후 한집에서 살자는 의견..
당연히 신혼은 분가해서 살아가는 달콤한 모습을
상상하던 우리들의 꿈이 단 몇일만에 깨져버린 순간이예요
이러면 안되는 것을 알지만 부모님을 원망을 하게 되네요.
하지만, 저에게 그동안 해 주신 부모님이란 끈을 놓을 수 없기에.. 그런 나의 이기심때문에
그녀와의 꿈을 산산조각 내 버렸어요.
나에게 진짜 나쁜남자라며 말하던 마지막 그 말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요.
마음 아프게 하고 다독여주지도 못하는 정말 이기적이고 나쁜남자라는거 맞아요..
저도 인정해요. 나쁜 남자라는거.. 저 너무 이기적이라는 거.. 내 생각만 내 가족만 생각한다는거..
나만 생각하고 우리가족만을 생각해서 그녀와 이별을 했어요.
정말 병신같이 이기적인 이별을 하고, 제정신을 아닌 2주간이 흐른 지금
이제는 정리를 하려고 해요
자신도 정리를 하려고 한다며 제 물건을 보내준다는 그 메세지에, 이제는 잘 살라는 마지막 메세지에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몇 년간의 추억을 가족때문에 한순간에 포기해 버린 저 병신 등신 상 병신 맞네요.
나에게 부딪친 현 상황이 힘들지만, 그녀가 힘들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을 해버린 제가 너무 이기적이예요.
그녀를 생각치 못하는 이기적인 제가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