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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같은 여친과의 연애.. 잘해나갈수 있을까요

임탁탁 |2016.12.04 05:18
조회 5,028 |추천 0
저는 29살 남자에요.. 어머니 아버님 둘 다 돌아가셔서 고1때부터 혼자 자라왔습니다..

여자친구는 21살이고, 역시 어머니 안계시고 최근에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구요.

그래서, 저희 둘 다 부모님 두분 다 안계신 상황이되었지요. 사귄지는 이제 800일쯤 되었구요.

다행히 서로 생각하는 신념? 이 같아요. 동거는 절대안돼! 라는 주의라 동거는 절대 안합니다..

여기서 이제 고민은.. 여자친구가 딸같다는거.. 주변에선 둘이 상황이 비슷하니 잘 만나다 결혼하라고는 하지만..

나이차도 있고, 여자친구는 아직 어려서 당장 결혼은 못하지요. 이 친구도 해야할거, 하고싶은게 많을테니까요..

그닥 철 없는 스타일은 아닌데.. 성인이라곤해도 어린나이에 부모님 잃어서 너무 짠해요.. 저도 같은 상황을 겪어봤어서 더 그런거같아요.

저는 돈 없어서 겨울잠바 2년전에 스파오에서 산거 계속 입고다녀도, 여자친구 잠바는 아울렛가서 메이커잠바 사줍니다..

여친집에서 자고갈때도 머리말려주고, 입가에 묻히면 닦아주고.. 빨래해주고 빨래개주고..

제 지갑엔 여친 5살때 사진 넣어다닙니다ㅎㅎ 참 이뻐요

이렇게 만나다보니.. 섹스리스가 오더라구요.. 같이 자도,잠자리 안한지 꽤 되었어요.. 손잡고 뽀뽀해도 막 설레진않아요.. 진짜 좋아하긴 너무 좋아하거든요..

앞으로 최소 4년 이상은 연애를 지속해야 결혼할 수 있을텐데, 쉽지않을거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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