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여자고 전남친과 헤어진지 1년반 지났는데 자꾸 연락와요ㅠㅠ진상 전남친 퇴치하는 방법 없나요?조언 부탁드려요ㅠㅠ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전남친이랑은 2년전 카페 알바하면서 만남.카페 오픈할때부터 쭉 있은 직원이였고 나보다 1살연상이였음.마감치고 퇴근할때 여자 혼자 가면 위험하다고 점장님이 출퇴근스케줄을 집이 가까운 전남친과 같은 시간으로 짜줌.계속 퇴근 같이하다보니 같이 밥도 먹고 술도 먹고 그렇게 1달 썸타다가 전남친이 고백해서 사귐.내가 신세지길 싫어하는 성격이라 같이 밥먹고 술먹으면 서로 번갈아가며 계산했음. 사귀기 전에는 말하는걸 보면 젠틀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확실한것 같아서 믿음이 갔음.그래서 나도 마음이 갔고 결국 사귐.근데 이새끼갘ㅋㅋㅋㅋ 사귀기 시작한 다음날부터 슬슬 진상끼를 보이기 시작함.내가 담배 냄새 싫어하는거 알면서 내앞에서 담배피우고 냄새나는 주둥이 자꾸 들이댐.싫다고 하니까 담배피고 키스하는거 기분좋지 않냐고 짜증내고 싫다고 하는데 계속 그럼.그리고 내가 아이돌 좀 좋아함. 앨범도 사고 가끔 콘서트 하면 다니는 정도임.근데 이새끼가 앨범 버리라고 그딴데 돈 쓰지말고 그돈 자기한테 쓰라는거임.안그래도 빠수니라고 주변에서 뭐라하는데 남친까지 그러니까 빡침.사귀기 전부터 같이 일하면서 내가 덕질하는건 알고있었고 그땐 취미생활은 괜찮다고 했었음.내가 자취생활 오래해서 내 공간에 누가 들어오는걸 싫어함.혼전동거도 싫어함.몇번을 같이사는것도 싫고 내집와서 자고 가려고 하는것도 싫다고 말했음.근데 이새끼가 술만 쳐먹으면 새벽마다 내집 찾아와서 문 두드림.집 키 잃어버렸다고 함, 어디서 그딴 개 구라를 침 문 열어줘서 들어오면 누워서 한다는말이 친구들이 아가씨 불러서 놀았는데 자기는 나 생각나서 안놀았다고 고해성사를 함. 누굴 바보로 아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걸 믿을 사람이 아님.내가 담배냄새 싫어하는거 알면서 내집에서 담배피움.엄청 짜증냈는데 지가 오히려 기분나빠함.만나기 시작한지 한달동안 위에 모든 행동을 거의 매일마다함.자꾸 안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실망도 많이했지만 그래도 그럴때마다 나는 이런거 싫어한다고 말만하고 참앗음.월급받고 그다음날 이새끼 휴식함. 근데 그 하루사이에 그 월급 다 써버림.옷사고 술먹고 놀았다고함.그래서 내가 그럼 한달동안 어떻게 살거냐고 하니까 너 있지 않냐고 함. 내돈을 지 맘대로 쓰려고함 어이없어서 쳐다보니까 장난이라고 넘어감.이새끼가 안좋은 버릇이 하나 있는데 자기 부모를 비하하는거임.아무리 가정사가 암울하다고 해도 사람들앞에서 자기 부모님을 에미 애비 이렇게 칭하면서 사람노릇 못한다고 욕함.몇번을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안들음.그러다 결국 일터짐.이새끼가 일 있다고 휴가냄. 8월초 손님 많을때 열흘을 휴가냄.집에 사정생겨서 지방 내려가봐야된다고 급한 일이라고 해서 직원 부족한데 사모님이 보내줌.근데 그거 다 뻥이였음. 이새끼 그냥 일하기 싫어서 그런거였음.그래도 여자친구는 보고싶었는지 매일 꾸준히 연락옴.근데 하필 그때 내가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를 걸림. 열 펄펄 끓는데 가게 직원없어서 휴식도 못함.내가 빡쳐서 집에서 쳐 놀거면 출근 하라고 함.쌩깠음.놀거면 걸리지라도 말던거 하필 가게 주변에서 알짱대다가 사장님한테 걸림.개털렸음 ㅋㅋ근데 하는말이 가관임.휴가를 줬으면 지가 뭘하든 상관없는거 아니냐고 지가 더 지랄함.그때 확실하게 이새끼는 노답이구나를 알게됨.10일 휴가 끝내고 또 뻔뻔스럽게 출근했길래 조용하게 헤어지자고 말함.지가 뭘 잘못했냐고 지랄하는거임.근데 내가 한번 아니다 싶으면 두번다시 안보는 성격임.전남친도 그걸 알고있음.조곤조곤 따지고 했음.고치겠다는거임 ㅋㅋ 그냥 필요없고 헤어지자고 했음.근데 문제는 한 직장이라는거...최대한 스케줄을 안겹치게 짜서 계속 출근함.사모님도 둘사이일 다 알고있었음. 10일 휴가 사건으로 사모님도 그새끼한테 크게 실망함.몇년을 옆에두고 봐왔지만 저정도일줄 몰랐다고 나한테 미안해함.그러다가 가게 회식했는데 2차까지만 가고 난 먼저 집갔음.집 들어오기 바쁘게 이새끼한테서 연락옴.집앞이야 나와, 오우 신발...진상피울까봐 걍 나갔음.할말있다는거임 그러더니 새벽에 24시간 하는 술집 감.거기서 부터 내가 알고있는 최고의 진상을 봤음.나는 그 다음날 오픈이라서 술 안마심. 그냥 말만 들어보려고 나갔는데 아니 이새끼가 혼자 맥주 6병을 시킴.그리고 하소연 시작. 미안하다 다시만나자 고칠게 온갖 말을 하는걸 그냥 묵묵히 보고만 있었음.더이상 할말 없는것 같아서 싫다고 거절하고 가려고 했음.근데 이새끼갘ㅋㅋㅋㅋㅋ 테이블에 머리 쿵쿵 박으면서 울기 시작함.거의 오열수준 단골 술집이였는데 쪽팔려 죽을뻔함.빡쳐서 걍 냅두고 집 돌아갔음.내가 원래 위가 좀 예민해서 조금만 스트레스 받으면 위 문제생김.결국 참다참다 몸이 무너짐.위가 너무 아파서 병원갔는데 위궤양이라는거임.며칠 입원함. ㅠㅠ 퇴원하고 출근했는데 사모님이랑 점장님이 나한테 막 물어보는거임.회식한날 그새끼 너 찾아갔냐고 맞다고 했음.그날 이새끼 오후 출근이였는데 사모님이 기다리고 있다가 출근하기 바쁘게 멱살잡고 휴식실 끌고 들어가서 때림. 속이 다 후련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 술먹고 진상피우냐고 엄청 욕먹음 그러고 나서는 한동안 잠잠했음.근데 문제는 이새끼가 나한테 돈 빌린거 있음.50만원임 월급 하루만에 다 쓰고 밥먹을 돈도 없다고 빌려갔음.근데 그 다음달 월급이 나와도 그다다음달 월급이 나와도 안갚는거임헤어진지도 2개월이나 지났는데 돈은 안줄생각인지 말한마디 없음 결국 내가 먼저 돈 갚으라고 말함가게 사람들도 다 알고있었음.이새끼 또 하나 나쁜 습관이 이거임.맨날 돈 빌리고 다님.그리고 안갚음.알고보니 상습범이였음.결국 그다음번 월급 나온날 사모님이 이새끼 불러다가 내돈 당장 갚으라고 한참을 욕함.그날 모두가 보는 앞에서 현금으로 받았음.나는 가게 사람들한테 미안해 죽을뻔함.남자 하나 잘못만나서 가게 전체에 민페끼친꼴임.그후 발가락 골절돼서 깁스를 하게됨.그러면서 나는 자연스럽게 가게를 그만둠.그래도 함께 일하면서 그새끼 빼고는 큰 문제 없었고 서로 사이도 좋았음.그래서 계속 연락했었음.물론 그새끼는 차단때림.똥밟았다고 생각하고 잊고 지냈는데 작년 1월 갑자기 연락옴.모르는 번호였는데 택배일줄 알고 받음. 그새끼였음.오랜만에 내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연락했다고 했음.니 알거 없고 용건 없으면 끊는다고 하고 끊어버림.그걸로 끝일줄 알았음근데 그후부터 몇달에 한번은 꼭 연락옴.그러다가 얼마전부턴 내 페북,인스타그램 친구추천에 계속 뜨는거임.이새끼 내가 뭐하고 사나 염탐하나봄.전부다 차단때리긴 했는데 확실하게 떨궈낼 방법이 필요할거같음.이상임.
조언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