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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한테 하고싶은 말 끄적끄적

ㅇㅇ |2016.12.11 01:56
조회 94 |추천 0

내가 용기가 없어서 이런데에밖에 못쓴다ㅠㅠㅠ으ㅇ유ㅠㅠㅠ
짝남아 뭐해? 나는 시험공부하는데 너는 뭐하려나 내가 1학기때처럼 쪼아줘야 그나마 조금 공부하는데 그치ㅋㅋㅋㅋ내가 잔소리 안한다고 공부 안하면 안된다?
지금은 노래를 듣고있어 얼마전에 니가 상메에 올렸던 노래야 들을때마다 계속 니 생각이 나 노래 가사가 내가 하고싶은 말이랑 똑같아 너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내 생각 했으면 좋겠다.
니가 너무 좋아 어떡하지 너는 나 말고도 여자가 넘치고 넘쳤겠지만 나한텐 너 하나뿐이야 처음엔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이젠 너 아니면 안돼 벌써부터 내년에 반 갈릴까봐 무섭다ㅋㅋㅋㅋ같은 반이면 그냥 친하게라도 지낼 수 있을 텐데..
그때는 어떤 마음이었어? 나랑 연락했을 때 난 아직도 니가 진짜 심심해서 나한테 카톡한거였는지 궁금해 수십번 떠봐도 니 마음은 알 길이 없고 내가 얼마나 답답했었는데ㅋㅋ 시간이 좀 지난 후에 페북을 깔았어 니 게시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데 나랑 연락했던 때에 공유한 글들이 다들 간질간질한 글이였더라 그때 니가 좋아하던 사람은 누구였어?
나였으면 좋겠는데 한편으로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너도 잠시나마 나랑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 난 그걸로도 엄청 기쁘겠지만 둘 다 호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용기를 못 냈던 건 너무 비참하잖아
니가 숙제를 물어볼 땐 온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어 다른 여자애들한테 먼저 톡하고 나한테는 맨 마지막에 해도 상관 없었어 한마디라도 더 이어가 보려고 애썼던 내 마음을 넌 아니?ㅋㅋㅋ
으 졸리다. 너랑 톡할 땐 새벽 몇시여도 졸리지 않았어 너도 항상 새벽까지 깨어 있으면서 내가 보는 티비 프로그램이 끝날때까지 기다려주고는 했지 티비가 끝나면 항상 니가 잘까 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휴대폰을 켰어 니가 보낸 카톡이 알림창에 떠 있으면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 티비 언제 끝나냐고 투정부리는 것도 귀여웠어 잘자라는 한 마디가 그땐 왜 그렇게 설렜을까
너를 좋아한 지도 좀 있으면 2년이야 내년이면 햇수로는 3년째네 내가 누구를 이렇게 오래 좋아해 본 적은 처음이야ㅋㅋㅋ접으려 해도 마음이 쉽게 안 접어지네. 너무 먼 길을 달려와서 이젠 못 돌아가겠다 이 길의 끝은 어떨지 궁금해 너랑 나는 어떻게 될까
말이 너무 길어졌네. 이만 줄여야겠다 아직도 난 널 많이 좋아해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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