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마지막에 3줄요약 써주껨^0^
내가 글을 잘 못써서 횡설수설거려..주의해쥬
내가 오늘 책살일이 있어서 책을샀는데
거의 18만원치?정도 샀거든 그러다보니 양손에 들고 가방매고 집에가는데 너무 무거운거얔ㅋㅋㅋ 진짜 두걸음에 한번씩 쉬면서 ㅅㅂ..언제집도착하지 이러고 1분이면 갈 거리를 3분동안 쉬면서 걸으면서 이대로면 집에는 30분쯤 뒤에 도착하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20대? 남자분께서 친구분들이랑 날부른거임 3명이었쯤 난 처음에 나 부르는지 몰랐는데 계속 누구 부르길래 돌아보니까 나였음ㄷ
난 그짧은시간동안 이때까지 뉴스에서봤던 개 무서운일들을 생각하며 뭐지 나 돈뜯기나 이러고 내 발가락이 얼어서 박살나버릴것같은 추운날씨에 등에 막 땀나고 혼조 오만생각 다하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날 부르신 오빠?사람? 께서 집이 여기서 머냐는거임
난 진짜 너무 무서웠거든? 막 장기매매나
그 분이 좀뭔가 너무 날라니 같이생기셔서 (오해해서 미안해여) 난 이얼굴에 납치라도 당하나했다
머릿속으로는 휴대폰으로 경찰서를 눌러둘까하고 있었지만 내 양손과 어깨는 책으로 봉인된 상태였음 뀹
걍 눈치보면서 아니요 별로 멀진않은데요
완전 소심하게 말하니까 남자분께서 들어주신다고 아까부터 뒤에서봤는데 너무 안쓰러웠다면서 말씀하시는교..(내 얼굴이 얼마나 불쌍해보이는 얼굴이었으면)
친구분들도 자기들 할짓없다고 괜찮다고 그러시고
근데 난 사실 그래도 그사람들을 못믿었오 우리집가는길이 워낙 사람이 없고 무서운데 집데려다주는척하면서 책으로 머리를 내려치고 갑자기 끌고가면 어떡하지 걍 여기서 책버리고 소리지르면서 달려갈까 오만생각 다하면서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막 내가 너무 우물쭈물거리니까 그분들이 막 자기들 나쁜사람아니라면서 정 안믿어지면 부모님한테 연락이라도 해놓으라고 하심 난그냥 괜찮아요를 반복하며 집에 가려고함
그렇게 몇초간 얘기하다가 난 그냥 사실 무겁기도했고 뭔가 설득당해버려서 가방은 내가 그냥 매고 손에 들고있던책들만 들어다주시는걸로 했음 가면서 막 얘기나눴는데 알고보니까
내가 교복입고있었는데 3분중 되게키크신 분 옛날 중학교였데(참고로 나 중3이얌) 그리고 자기 나이 말씀해주시고 공부얘기도 해주심ㅋㅋ 자기는 이렇게 책많이 사본적없다면서 열심히 하라구ㅋㅋ 3분끼리 막 얘기하시면서 장난치는것도 듣고 재밌었음 뭔가 이렇게 착한사람들도 있구나
한 10분?15분 걷고 집 앞쯤되니까 집바로 앞까지는 너무 그렇고 계단쯤에서 나한테 다시 책 돌려주셨쯤 그리고 가시면서 자기들이니까 이렇게 도착한거라그러시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막 따라가지말고 설득당하지도 말라며 말씀해주시고 3명에서 가셨음! 다른 일행오시고 술마시러간다고 하셨는데 쁍
아무튼 세상에 나쁜사람만 있는건 아니구나 느꼈엉 집에 오니까 뭔가 기분좋더라ㅠㅠ 도움받았으니까 감사하기도 했규
3줄요약
책을 겁나많이사서 집가는 길에 끙끙거리고 있는데 22살 대학생 세분이 책들어주시고 집데려다주심
별일은 없었음 끗
내가 사온책들!!
저기서 몇권빠진것도 있지만 대충저정도 샀오
그럼 이만 씻으러가야지